경찰, 업비트 압수수색…캄보디아 후이원 자금세탁 관련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02 22: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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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1 10:51:10 oid: 057, aid: 000191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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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 사진=연합뉴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자금 세탁 등에 악용됐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자금 세탁 통로로 의심받는 '후이원 개런티'로의 코인 입출금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 업비트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후이원 개런티는 후이원 그룹의 가상자산서비스플랫폼입니다. 후이원 그룹은 사기나 탈취로 확보한 코인을 세탁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에서 초국가적 범죄 조직으로 규정돼 제재받은 바 있습니다. 업비트는 지난 3월 7일 자체 모니터링 결과 자금 세탁 위험성을 포착한 이용자 205명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들이 업비트와 후이원 개런티 사이에서 입출금한 가상자산은 2억여 원어치로 국내 거래소와 후이원 개런티 간 전체 거래 규모의 약 3%를 차지합니다. 나머지 거래는 대부분 빗썸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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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2 21:57:10 oid: 138, aid: 000220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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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출처 소명 거부한 후이원 이용자 205명 탈퇴 통보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해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고 2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 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라는 게 두나무측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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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1 14:36:08 oid: 469, aid: 00008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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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루스' 자금 세탁처 의심 '후이원' 이용 업비트 가입자 2백여 명 입출금 내역 확보 서울경찰청 전경. 서울경찰청 홈페이지 경찰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지난달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주된 자금 세탁처인 캄보디아 가상자산 거래소 '후이원 개런티'로의 코인 입출금 내역을 파악하는 차원이었다. 후이원은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처로도 지목된 만큼 자금 흐름 분석 과정에서 범죄수익금 이동 경로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후이원 그룹의 가상자산서비스 플랫폼인 '후이원 개런티'로의 가상자산 입출금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 업비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업비트와 라자루스의 자금세탁처인 후이원 개런티 사이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가상자산이 오간 정황을 포착, 업비트 이용자 200여명의 입출금 내역을 확보했다. 이후 거래 액수 및 경위, 가입자 신원정보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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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17:43:07 oid: 009, aid: 000558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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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보다 두달 앞선 조치 자체 모니터링으로 위험 감지 후이원 이용자 259명 자금 동결 자금출처 미소명 205명 ‘강제 탈퇴’ 5대 거래소 128억 중 업비트 비중 3% 불과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업로고. [제공=업비트]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두나무 대표 오경석)가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검은돈’ 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미국 정부의 공식 제재보다 2개월이나 앞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을 감지하고 입출금을 막아, 국내 시장의 범죄 자금 유입을 사전에 봉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자금세탁방지(AML)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포착했다. 즉각 감시 체계를 강화한 업비트는 후이원과 업비트 간 가상자산을 전송했거나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특정했다. 업비트는 이들 계정의 자금을 즉시 동결하고 강화된 고객확인절차(E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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