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도 “맛있다” 감탄한 ‘황남빵’ 초대박…“주문 전화 불났다”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2 2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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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2 09:50:07 oid: 016, aid: 00025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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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소노캄 호텔에서 국빈만찬 전 갖은 친교 시간에 한중 정상이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경북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뒤 맞이한 첫 주말, 주요 관광지마다 인파로 북적이며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지역 상인들이 ‘APEC 특수’ 기대감에 부푼 가운데, 지역 명물 ‘황남빵’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주 황리단길에는 전날 삼삼오오 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거리가 북적였다. 황리단길 인근 노상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대릉원·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에도 가족과 연인 단위의 방문객이 눈에 띄었다. 일부는 한복을 차려입고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상인들 역시 오랜만의 활기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달 1일~27일 99만6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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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1 17:25:10 oid: 022, aid: 000407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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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일. 전 세계 취재진이 모인 국제미디어센터(IMC) 간식 코너 한켠에 유독 많은 인파가 몰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대면에서 “선물 받은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취재진에게 간식으로 제공된 황남빵을 직접 맛보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이다. 이전까지 대체로 넉넉히 비치돼있던 황남빵은 이날은 채워지는 족족 순식간에 동이 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인 황남빵 본점에서 시민들이 구매한 황남빵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는 공식 일정들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과 화장품 등 이른바 ‘K컬쳐’에도 외신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상회의 주간 초반에는 일부 외신에서 숙소 등에 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정상회의와 함께 부대 이벤트로 마련된 ‘K푸드’, ‘K뷰티’ 행사 등이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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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1 18:06:18 oid: 011, aid: 000455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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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터치미] : 돈(money) touch me! [서울경제] 나를 '터치'하는 '돈'과 ‘소비’의 모든 순간을 포착합니다. <편집자주>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깐부치킨’ 회동. 연합뉴스 시진핑 주석이 "맛있다" 말한 황남빵 구매. 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경주 황남빵,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깐부치킨 등이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경주 황남빵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에는 '주문량 폭주로 인해 택배 발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아울러 오프라인 매장에는 황남빵 맛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매장 입구 밖까지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업체 측은 “평소 대비 매장 주문량이 3배 가까이 늘었다”며 “명절 성수기 수준의 온라인 주문도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황남빵 맛있게 잘 먹었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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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7:31:00 oid: 001, aid: 001571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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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치른 첫 주말 관광객 '북적'…황리단길·대릉원 관광객 발길 이어져 상인들 기대감…황남빵, 전국서 온오프라인 구매 문의 빗발 대릉원 놀러온 꼬마 관광객 [촬영 황수빈] (경주=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치른 뒤 맞이한 첫 주말부터 주요 관광지마다 인파로 북적였다. 상인들은 'APEC 특수'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로 전해 화제가 됐던 황남빵은 매장에 구매 문의가 몰리며 대란 조짐을 보였다. 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린 지난 1일, 경주 황리단길. 거리에는 삼삼오오 나들이를 온 관광객의 발길이 쉼 없이 이어졌다. 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십원빵 먹을까", "쫀드기 먹을까" 등 얘기를 나누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황리단길 중심가로 걸어 들어갈수록 거리는 더욱 붐볐다. 일부 식당은 점심시간을 맞아 손님이 몰리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진 곳도 있었다. 황리단길 골목길 담벼락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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