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주면 손가락 자른다"…캄 파생 보이스피싱 3명 구속기소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02 2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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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1-02 07:41:13 oid: 660, aid: 000009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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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저지른 것은 물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차례에 걸쳐 66억 4,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집단입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가담한 A씨는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을 전담하는 '노쇼팀' 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A씨는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갚으라며 가족을 위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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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2 11:27:08 oid: 079, aid: 000408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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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6명으로부터 60억 원 가량 편취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범죄단체 활동 조직원 폭행·감금하며 9백만원 갈취 탈퇴하려고 하자 쇠파이프 폭행도 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보이스피싱과 폭행·감금을 일삼은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에서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라는 범죄 조직에 가담해 로또 보상 코인 사기 등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국인 피해자 206명을 상대로 약 1400회에 걸쳐 약 66억 원 대 범죄 수익을 얻었다. 이들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불특정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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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2 19:56:09 oid: 057, aid: 000191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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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자가 여자인척 채팅을 한 뒤 돈을 뜯어내는 등의 이른바 '스캠' 조직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일당이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태국에서 활동한 이들은 수십억 원을 가로챘는데, 같은 조직원의 가족에게도 전화해 아들의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심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마스크를 끼고 포승줄에 묶인 이들이 경찰에 붙잡혀 들어옵니다. 태국에서 활동하던 스캠 조직 '룽거 컴퍼니' 일당이 송환되는 모습입니다. 룽거 컴퍼니는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에서 새로 만든 조직입니다. 검찰은 조직원 중 3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같은 한국인들을 피싱 범죄의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가짜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고 당첨되지 않자, 이를 보상하겠다며 나중에 가격 상승이 보장된 코인을 저렴하게 팔겠다며 또다시 속였습니다. 로맨스 스캠과 코인 사기 등 각종 스캠 범죄를 일삼았습니다. 일당이 속인 한국인 피해자는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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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20:02:16 oid: 119, aid: 0003019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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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약 1400차례에 걸쳐 66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해당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롭게 만든 집단이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조직에 가담,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을 전담하는 '노쇼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갚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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