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 해병특검 출석…"사실관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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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위증 고발건' 대검 통보 1년가량 미룬 혐의 '구명로비' 이종호도 소환…"임성근 만난 적도 없어" 해병특검 출석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결론 내리신 것인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오 처장은 송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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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처장, “정상적 수사 활동” 혐의 부인 金 전 부장검사도 “사실 관계와 다르다” 특검, 조만간 신병처리 방침 등 정할 듯 황교안 자택 압수수색 잇따라 무산되자 영장 재청구 검토… 체포영장 가능성도 이달 말 수사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채해병 특별검사팀(특검 이명현)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과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연이틀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이들의 신병 처리 방침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채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채해병 특검팀은 2일 김 전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장직을 대행하면서 채해병 수사 외압 사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앞서 공수처 관계자들 조사에서 김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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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순직해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 특검, 1일 오동운 처장 소환…吳 "정상적 수사활동"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장한지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순직해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2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를 채상병 수사를 방해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6시간30분 동안 조사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도착한 김 전 부장검사는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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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부장검사 위증 사건 대검 보고 미룬 혐의도 앞서 특검 출석하며 "정상적인 수사 활동 중의 일" 진술 거부하진 않아…특검, 처분 등 후속조치 검토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고재은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채상병 사건 수사 지연과 이른바 '제 식구 감싸기'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약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오 처장은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 중의 일"이라고 해명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21분께까지 오 처장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뒤 귀가 조치했다. 오 처장은 진술 거부권을 쓰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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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처장 직무유기 혐의로 특검 소환 공수처 검사 비위 1년간 '대검 통보' 미뤄 공수처법 기한 정함 없이 '통보 의무만' 검찰의 상호 견제기능, '법적 공백' 비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사진=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1일 채상병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이날 오전 9시 25분경 서울 서초구 채상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사무실에 도착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이었다"고 답했다. 대검찰청 통보를 미룬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를 받으면서 그런 것을 자세히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가 변호사 시절,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구속기소)의 변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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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이종호, 구명로비 의혹 참고인 조사 吳 "수사 과정서 잘 말하겠다" 李 "휴대전화 바꾼 건데 왜 파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사건 은폐 의혹에 연루된 오동운 공수처장,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1일 소환했다. 오 처장은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했고,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을 만난 적도 구명로비를 한 적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 처장을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를 각각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구명로비 의혹 참고인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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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며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결론 내리신 것인지' 등의 질문에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얘기하겠다"고만 말했다.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오 처장이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직무유기)를 받고 있다. 공수처법상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하면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건에 이종호 전 블랙벌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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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조사…"정상 수사" 혐의 부인 이종호 '구명 로비 의혹' 참고인…"임성근 만난 적도 없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1일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사건 은폐 의혹에 연루된 오동운 공수처장과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오 처장을 직무 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에 착수했다. 오 처장은 오후 8시부터 조서 열람에 착수해 오후 10시 20분쯤 퇴실했다.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대기하던 차를 타고 귀가했다. 오 처장은 지난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