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와 '검찰'로 방향 전환…특검 수사 어디로[따져보니]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02 21:21:2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TV조선 2025-11-02 19:25:25 oid: 448, aid: 0000567831
기사 본문

[앵커] 보셨듯 최근 해병특검은 공수처를, 김건희특검은 검찰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특검 시작 때엔 수사기관이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오를 거라 예상치 못했는데, 무엇 때문에 상황이 변한건지 사회부 송무빈 기자와 따져보겠습니다. 송 기자, 해병특검은 언제부터 공수처로 수사의 초점을 맞춘 겁니까? [기자] 지난달 24일, 수사 본류에 해당하는 '채상병 수사 외압의혹'의 주요 피의자들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무더기로 기각됐었죠. 그 사흘 뒤부터 공수처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본격화했습니다. 특검은 공수처가 송창진 전 부장검사가 국회에서 위증한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1년가량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고 '제 식구 감싸기'를 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달 27일 박석일 전 공수처 부장검사부터 다음날엔 이재승 차장검사, 어제와 오늘 오동운 처장과 김선규 전 부장검사 등을 잇따라 불렀습니다. 해병대 특검이라기보다는 공수처 특검에 가까워 보일 정도입니다. [앵커]...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01 14:35:08 oid: 011, aid: 0004550654
기사 본문

중앙지검 작년 ‘무혐의 종결’ 도이치 사건 특검, 검사 출신 배제한 새 수사팀 구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6월 16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봐주기식 부실 수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이 사건 수사에 관여했거나 요직을 맡았던 전·현직 검사들이 잇따라 수사선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재인 정부 시절 초기 수사라인인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특검이 강조해온 ‘공정한 수사’의 명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검찰 출신을 배제하고 변호사 중심의 별도 수사팀을 구성했...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02 08:01:21 oid: 011, aid: 0004550744
기사 본문

특검팀 수사팀 2개 편성 등 본격 수사 착수 ‘14·15호’로···고의 지연·은폐·비호 등 의혹 尹 또는 대통령실의 조사·수사 방해 등까지 고의로 기소를 포기했다면 직무유기로 의율 윗선의 월권 등 발견되면 직권남용혐의 적용 김건희 무혐의 낸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꼽혀 건진법사 관련 남부지검 사건도함께 수사관측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본인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는 등 이른바 검찰의 ‘김건희 여사 봐주기 수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파견 검사나 검사 출신 변호사를 제외하는 등 수사팀을 꾸려 해당 의혹을 파헤친다는 방침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변호사 출신 특별수사관과 파견 경찰관으로 구성된 이른바 ‘검찰의 김 여사 봐주기 의혹’ 전담 수사팀 2개를 편성했다. 2개 ...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02 00:01:21 oid: 629, aid: 0000439661
기사 본문

김건희 도이치 불기소 책임선 겨냥 헌재도 '수사 적절성' 지적하기도 심우정-김주현 통화 등 증거 확보 관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부장검사(왼쪽부터)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본격 수사한다. 내부 재편을 마친 특검은 수사 지휘부의 직무유기·수사은폐 정황을 중심으로 검찰 수사 과정 전반을 다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특별수사관과 파견 경찰관으로 구성된 두 개의 팀을 편성했다. 이들은 먼저 특검법이 명시한 수사 대상 중 제2조 1항 14호와 15호에 대한 기록 검토에 착수했다. 14호와 15호는 '각 사건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 은폐하거나 비호, 각 사건과 관련해 증거를 인...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