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주면 팔아넘긴다"…캄보디아 범죄 태국서도 활개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02 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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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2 18:10:11 oid: 422, aid: 000079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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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국경을 넘어 근거지를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태국에서 활동하던 일당이 최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 조직은 태국에서도 사기 범행과 조직원에 대한 감금, 폭행을 이어갔고 가족에게 연락해 돈을 보내라고 협박했습니다. 김선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포승줄에 묶인채 연행되는 남성들. 태국 범죄조직 '룽거컴퍼니'의 조직원들입니다. 캄보디아 범죄단체 출신들이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만든 이 조직은 최근 태국 경찰과의 공조로 대부분 검거됐습니다. <탓 차이 티타닐라붓 / 태국 경찰청 TF 단장(지난 9월 22일)> "피해자 수와 피해액이 상당했기 때문에, 태국에선 이민법 위반 등으로 처리하고 한국으로 범죄자들을 이송해 한국법에 따라 처리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해 진행했습니다." 검거된 룽거컴퍼니 조직원 중 A씨 등 한국 국적의 조직원 3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66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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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2 19:56:09 oid: 057, aid: 000191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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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자가 여자인척 채팅을 한 뒤 돈을 뜯어내는 등의 이른바 '스캠' 조직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일당이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태국에서 활동한 이들은 수십억 원을 가로챘는데, 같은 조직원의 가족에게도 전화해 아들의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심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마스크를 끼고 포승줄에 묶인 이들이 경찰에 붙잡혀 들어옵니다. 태국에서 활동하던 스캠 조직 '룽거 컴퍼니' 일당이 송환되는 모습입니다. 룽거 컴퍼니는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에서 새로 만든 조직입니다. 검찰은 조직원 중 3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같은 한국인들을 피싱 범죄의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가짜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고 당첨되지 않자, 이를 보상하겠다며 나중에 가격 상승이 보장된 코인을 저렴하게 팔겠다며 또다시 속였습니다. 로맨스 스캠과 코인 사기 등 각종 스캠 범죄를 일삼았습니다. 일당이 속인 한국인 피해자는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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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20:02:16 oid: 119, aid: 0003019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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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약 1400차례에 걸쳐 66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해당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롭게 만든 집단이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조직에 가담,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을 전담하는 '노쇼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갚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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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2 11:27:08 oid: 079, aid: 000408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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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6명으로부터 60억 원 가량 편취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범죄단체 활동 조직원 폭행·감금하며 9백만원 갈취 탈퇴하려고 하자 쇠파이프 폭행도 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보이스피싱과 폭행·감금을 일삼은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에서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라는 범죄 조직에 가담해 로또 보상 코인 사기 등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국인 피해자 206명을 상대로 약 1400회에 걸쳐 약 66억 원 대 범죄 수익을 얻었다. 이들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불특정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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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2 11:04:16 oid: 082, aid: 000135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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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룽거컴퍼니 조직원 검거 현장.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이들은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차례에 걸쳐 66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집단이다. 룽거 컴퍼니라는 조직 이름은 중국 국적 총책의 가명 '자룡'에서 딴 것이다. 용의 중국어 발음 '룽', 형님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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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2 14:46:00 oid: 032, aid: 0003406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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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상태 스캠 범죄···조직원 3명 구속 기소 탈출 시도에 “돈 안 갚으면 팔아넘길 것” 폭행도 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캄보디아에서 세를 키운 뒤 태국으로 거점을 옮겨 한국인을 상대로 스캠(사기) 범죄를 저지른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 기소됐다. 검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200여명, 피해액은 66억여원이다. 이들은 돈을 못 갚는 조직원의 부모까지 협박하고, 대사관에 신고하면 둔기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재판장 이정희)는 태국 룽거 컴퍼니 조직원 A, B, C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19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경향신문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공소장을 보면, 이들은 지난 5~7월 피해자 200여명에게서 1403차례에 걸쳐 66억4782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에게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 룽거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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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6:55:03 oid: 001, aid: 001571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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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파생 태국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 이달 국내서 재판 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박수현 기자 =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것은 물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가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을 통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천400여차례에 걸쳐 66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집단이다.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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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2 12:01:08 oid: 469, aid: 000089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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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태국으로 거점 옮긴 범죄조직 한국인 206명 상대로 약 66억 원 뜯어내 "아들 돈 갚아" 부모 협박해 900만 원 갈취 조직 떠나려 하자 쇠파이프로 때려 상해도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달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최주연 기자 캄보디아에서 세를 불려 태국으로 거점을 옮긴 뒤 한국인을 먹잇감으로 각종 사기범행을 저지른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의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구성원을 감금해 폭행하고 그 가족에게도 협박한 걸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 이정희)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 국적 피고인 A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2일 법무부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올해 4~6월 태국의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 차례에 걸쳐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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