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사진 유포 협박·3천% 이자’…1년간 불법사금융 관련 4천여 명 검거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02 1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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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1-02 13:23:11 oid: 449, aid: 000032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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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사본부 (사진출처: 뉴스1) 지난 1년간 경찰에 적발된 불법사금융 피의자가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불법사금융 3천 251건을 적발해 4천 4명을 검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전년도 동기간 대비 검거건수는 71%, 검거인원은 20%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들은 급한 돈이 필요하다고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초단기·고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하고, 갚지 못하면 가족이나 지인을 협박하는 방식으로 범행했습니다. 이 중에는 연이율 최고 2만 3천%대로 돈을 빌려준 뒤 갚지 않자 담보로 받은 알몸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179명에게 총 11억 6천만 원을 뜯어낸 일당도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채권추심·고리사채·미등록영업·대포폰 및 대포통장 유통 등이 단속 대상입니다. 경찰은 시·도청 수사부서와 경찰서 지능팀을 위주로 불법사금융에 대응하는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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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2 14:45:13 oid: 016, aid: 00025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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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까지 1년간 특별단속 실시 연장 불법사금융 범행 수법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화하면서 피해는 계속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2769건의 불법사금융 피해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4663건으로 무려 68%가량 증가했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불법사금융 피해가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의 검거 실적이 늘어도 돈이 절박한 사람들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불법사금융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경찰은 올해도 칼을 빼 들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4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벌여 총 3251건·4004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거 건수는 71%, 검거 인원은 20% 늘어난 실적이다. 하지만 불법사금융 범행 수법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화하면서 피해는 계속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2769건의 불법사금융 피해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4663건으로 무려 68%가량 증가했다. 실제 단속 사례를 보면 불법사금융은 단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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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2 09:00:00 oid: 003, aid: 001357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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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3251건·4004명 검거…전년比 71%↑ 고리사채·사칭광고·대포폰 등 신종 수법 수사 강화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8일 서울시내 한 거리에 사금융 광고 전단이 널려있다.서민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저신용자 및 우수대부업체 대상 설문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체에서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이동한 저신용자가 최대 9만1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2024.06.1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급증하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응해 내년 10월까지 전국 단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3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전국 시·도청과 경찰서 지능팀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불법사금융 검거는 3251건, 4004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 20% 증가했지만, 비대면·온라인 수법으로 피해가 여전히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청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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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2 09:00:00 oid: 421, aid: 0008579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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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검거건수 71% 늘어…3일부터 1년간 특별단속 재개 악질적인 범죄행위 및 대포폰·대포통장 중점 단속 예정 ⓒ News1 DB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경찰이 지난 1년간 불법사금융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4000명이 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검거 사례 중에는 나체사진을 담보로 받아 연이율 2만%가 넘는 초고금리의 이자를 뜯어낸 사건도 있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실시한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통해 3241건(4004명)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검거 건수는 71%, 검거 인원은 20% 늘어난 수치다. 주요 검거 사례들을 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9월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유인한 뒤 가족·지인들의 연락처를 담보로 초단기·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연체 시 가족과 지인을 협박한 조직원 32명을 검거해 11명을 구속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5월 저신용자들에게 최대 연이자 2만3654%의 초고금리로 대출을 해준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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