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송환…"마약 검사 예정"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18 2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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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8 17:59:24 oid: 448, aid: 000056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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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 이들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입국 수속을 밟은 후 오전 9시 54분쯤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송환자들은 각각 형사 2명에게 팔짱이 끼워진 채 약 50여m 떨어진 공항 바깥 호송 차량으로 향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를 타고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관할서는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경찰청 15명 ▲대전경찰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경기남부 김포경찰서 1명 ▲강원 원주경찰서 1명이다. 이들은 범죄 혐의점 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번에 송환된 64명 전원을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캄보디아 내 마약이나 약물 투약과 관련해 의혹 제기가 많은 만큼 마약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연합뉴스TV 2025-10-18 14:16:08 oid: 422, aid: 00007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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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캄보디아에서 전세기로 송환된 한국인 범죄 혐의자 64명은 각자 관할 경찰서로 바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도 1명이 압송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이채연 기자. [기자] 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캄보디아 이민당국에 구금됐다가 우리나라로 오늘 입국한 송환자 64명 가운데 한 명이 압송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에게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곧바로 대면 조사에 착수한 만큼 현지 범죄 가담 정도 등을 자세히 추궁할 걸로 보입니다. 오늘 송환자 64명은 모두 범죄 피의자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전세기 탑승과 동시에 체포됐습니다. 입국수속을 마친 뒤 곧바로 호송차에 탑승해 이곳 서대문 경찰서를 포함한 전국 관할 경찰서로 속속 압송됐는데요. 송환자 중 대부분인 45명이 충남경찰청으로, 15명이 경기북부청으로 이동했고 대전경찰청과 경기 김포경찰서, 강원 원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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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8 17:55:20 oid: 052, aid: 00022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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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송환자 64명이 입국한 뒤 관할 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경찰은 본격적으로 어떤 사기 범죄에 어떻게 가담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사회부 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경찰청입니다. [앵커] 전세기를 타고 들어온 64명, 경찰서로 압송된 뒤 조사를 받고 있죠. [기자] 오늘 전세기에서 내린 송환자 64명은 모두 체포된 상태로 각 관할 경찰서에 잇따라 압송됐습니다. 경찰은 개별 범죄 사실을 조사한 뒤 송환자들을 유치장에 구금할 예정입니다. 충남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가 전체 인원 가운데 70% 수준인 가장 많은 45명을 조사할 예정이고, 경기북부경찰청에서도 15명을 수사합니다. 대전지방경찰청과 서울 서대문경찰서, 그리고 김포경찰서와 원주경찰서에도 송환자가 1명씩 압송됐습니다. 경찰은 관련 사건을 맡아왔거나, 수사 인력이 충분한 곳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직 폭력과 금융 범죄 등 강력범죄를 맡는 형사기동대, 그리고 반부패경제수사대 등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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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8 18:42:14 oid: 437, aid: 00004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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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우리나라 국민 64명이 오늘 전세기를 타고 송환됐습니다. 수갑을 찬 채로 차량 23대에 나눠타고, 6개 경찰관서로 나눠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5명을 충남경찰청에서 수사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죠. 정영재 기자, 충남경찰청으로 가장 많은 구금자가 갔습니다.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후 충남경찰청에 45명이 압송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이 전담수사관서로 지정됐기 때문인데요. 오래전부터 수사를 해오던 피싱 조직 피의자가 오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64명 중 다수 포함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5개 경찰서에서 나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제가 있는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선 현재 12명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19명은 경기북부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서울 서대문경찰서, 경기 김포경찰서, 강원 원주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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