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캄보디아 돈세탁’ 위험 선제 차단…美보다 2개월 앞섰다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02 17:51:3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디지털타임스 2025-11-02 17:34:13 oid: 029, aid: 0002990975
기사 본문

[업비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했다고 2일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 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업비트의 발 빠른 조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후이...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1-01 06:29:57 oid: 056, aid: 0012057883
기사 본문

[앵커] 한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가상자산 송금이 한 때 천4백 배까지 늘었다는 소식, 최근 전해드렸는데요. 경찰이 송금 이력 인물들에 대한 계좌추적에 나섰습니다. 추적 대상, 2백 명이 넘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 '시사기획 창' 중 : "손가락 자르는 영상, 악어가 사람 다리를 물고 가는 영상 그런 거 보여주면서 '너도 그렇게 된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의 심각성이 KBS 보도로 알려진 뒤, 캄보디아의 가상자산 거래소 '후이원 개런티'도 돈세탁 창구로 지목됩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는 후이원과 거래한 이용자들을 지난 3월 전수 조사합니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는 고위험 거래의 자금 출처 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송금에서 범죄 연루 가능성이 확인됩니다. [업비트 직원/지난 3월 :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셔서 후이원 (거래소)에서 보내셨다고 하셨었는데 사유가 혹시?"] [업비트 이용자/지난 3월/음성변조 : "...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02 17:00:22 oid: 015, aid: 0005205713
기사 본문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고 2일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 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업비트의 발 빠른 조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1-02 17:22:13 oid: 008, aid: 0005272148
기사 본문

"압수수색, 고객정보 경찰 제출 위한 절차" 업비트가 자사 압수수색을 촉발한 캄보디아 가상자산거래소 '후이원'발 가상자산 입출금에 대해 미국 당국보다 먼저 거래를 차단한 사안이라고 2일 밝혔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을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며 "이 과정에서 후이원·업비트 사이에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에게 △자금 동결 △강화된 고객확인절차 △의심거래보고(STR)를 진행해 그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고 했다. 두나무는 "이 같은 강경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라며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후이원 사이에 나타난 가상자산 전송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이고, 업비트에서 발생한 입출금은 약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