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된 아들, 손가락 자른다” 협박한 태국 ‘룽거 컴퍼니’ 조직원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02 17: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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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2 07:32:18 oid: 021, aid: 000274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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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6명 대상 66억 원대 보이스피싱 조직원 이탈 시 폭행·협박으로 가족까지 위협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뉴시스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보이스피싱 범행을 벌인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같은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가족을 협박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 국적 피고인 A 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태국 ‘룽거 컴퍼니’ 조직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약 1400여 차례의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러 총 66억4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룽거 컴퍼니’는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활동하던 범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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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2 16:38:13 oid: 011, aid: 000455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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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 뉴스1 [서울경제]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것은 물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차례에 걸쳐 66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집단이다. 텔레그램을 통해 가담한 A씨는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을 전담하는 '노쇼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A씨는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갚으라며 가족을 위협한 혐의도 있다. 6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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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15:40:06 oid: 022, aid: 000407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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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기점을 옮긴 뒤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 범행을 저지른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직을 이탈하려는 구성원을 상대로 감금과 폭행을 자행했고, 이들의 가족에게도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4부(재판장 이정희)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 국적 피고인 A씨 등 3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입해 한국인 206명을 대상으로 1400여회에 걸쳐 66억4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룽거 컴퍼니는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범죄단체 출신이 지난해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결성한 집단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군부대 및 일반인을 사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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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2 11:27:08 oid: 079, aid: 000408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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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6명으로부터 60억 원 가량 편취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범죄단체 활동 조직원 폭행·감금하며 9백만원 갈취 탈퇴하려고 하자 쇠파이프 폭행도 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보이스피싱과 폭행·감금을 일삼은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에서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라는 범죄 조직에 가담해 로또 보상 코인 사기 등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국인 피해자 206명을 상대로 약 1400회에 걸쳐 약 66억 원 대 범죄 수익을 얻었다. 이들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불특정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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