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어게인!” 외친 정상수 ‘석고대죄’…“해선 안될 정치적 발언”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02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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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2 11:35:12 oid: 081, aid: 000358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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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모교’ 충암고 축제 무대서 “윤 어게인” 외쳐 논란 래퍼 정상수가 2025년 10월 31일 서울 충암고 축제 무대에서 ‘윤 어게인’을 외쳐 논란이 일자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정상수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정상수(41)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 축제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 구호를 외쳐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했다. 정상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지난달 말 충암고 축제 때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경위를 설명하며 사과했다. 2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앞서 정상수는 지난달 31일 충암고에서 열린 ‘충암제’에서 학생 1명을 무대로 불러올려 ‘충암고의 자랑’을 물었다. 무대에 오른 학생이 “윤석열”이라고 답하자 정상수는 “그걸 안 하려고 참고 있었는데 해 버린다고? 와, 진짜? 나도 해 버려, 그냥?”이라며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12·3 내란사태를 옹호하는 극우 세력이 윤 전 대통령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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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1 13:26:14 oid: 047, aid: 000249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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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모교'에 온 래퍼 정상수 "윤 어게인!" 외쳐... 학생회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 ▲ 31일 오후, 충암고 축제 무대에 오른 가수 정상수 씨가 "윤 어게인"을 외치고 있다. ⓒ 인스타그램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과 측근들의 모교란 이유로 곤욕을 치른 서울 충암고의 축제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초청 가수가 "윤 어게인"이란 고함을 지르는 사태가 벌어졌다. '윤 어게인'은 주로 극우 집회에서 외치는 구호다. 사회관계망에서 해당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며 "역시 내란 명문고"라는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학교 교장은 <오마이뉴스>에 "당시 무대에 올라간 외부인의 정치 선동이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학생들 앞에서 "윤 어게인" 두 번 외친 정상수 1일, <오마이뉴스>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8시 30분쯤, 충암고 학생회가 주최한 '충암제' 동영상을 살펴봤다. 충암중 운동장에서 벌인 이번 축제에는 충암고 학생 800여 명과 이 학교 주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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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1 15:17:09 oid: 016, aid: 000255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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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 정상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래퍼 정상수가 “윤 어게인”이라고 외쳐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온라인 상에서는 정상수(41)가 전날(10월 31일) 충암고 축제(충암제)의 무대에 선 동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정상수는 엠넷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힙합씬에서 인지도를 높여온 이다. 정상수는 한 학생을 무대에 오르게 해 ‘충암고의 자랑’을 물어보자 이 학생은 ‘윤석열’이라고 나지막하게 답했다. 이에 정상수는 “와 나도 그걸 안하려고 참고 있었는데 해버린다고? 와 진짜? 나도 해버려 그냥?”이라고 했고, 일부 학생들이 환호로 답했다. 이에 정상수는 “윤 어게인!”이라고 두 차례 소리쳤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이 윤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바라는 뜻에서 외치는 구호다. 정상수의 돌발 행동에 무대 주변에 있던 충암고 학생회 소속 학생들로 보이는 이들이 서둘러 일어나 자리를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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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2 15:58:14 oid: 021, aid: 000274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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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발언 반성…모든 비난과 책임은 내게 있다” 래퍼 정상수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충암고 축제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래퍼 정상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 축제 무대에서 ‘윤어게인’을 외쳐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했다. 정상수는 1일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고 “충암고 축제 무대를 진행하는 도중 해서는 안 될 정치적 발언을 했다”며 “모든 선생님과 교직원, 학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정치적으로 좌우 입장을 취하지 않고 정치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며 “무대에 올라온 학생과 인터뷰하던 중 그 이름(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오면서 흥분했고,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상수는 이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백 번, 천 번 잘못했다”며 “모든 비난은 저에게 하시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부적절한 발언으로 학교에 피해를 끼친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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