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이재명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정상회담에선 제주도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처음으로 합의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공동 언론발표에서, 싱가포르의 검역은 엄격하기로 유명하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이번 합의를 계기로 우수한 우리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는 또, 방산 기술 공동 연구 등 안보 분야 협력 확대와 '온라인 스캠' 같은 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한-싱가포르 FTA 등을 통한 교역과 투자 활성화에 뜻이 모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기사 본문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 합의 전국 유일 제주 수출작업장 4곳 SFA 승인 획득 [제주=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지역 목장에서 사육중인 한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축산물 수출길을 열었다.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는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싱가포르 축산물 수출지역이 됐다. 도는 이날 싱가포르식품청(SFA)이 제주 수출작업장 4곳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을 받은 곳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도축장),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도축장),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공장(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4곳이다. 도축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출 체계를 갖췄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위생·검역 기준이 가장 엄격한 국가로 꼽힌다. 축산물 수입 전제조건으로 세...
기사 본문
정상회담 계기로 검역 협상 완료…제주 4개 수출작업장 승인 오영훈 지사 "체계적 방역 시스템 바탕으로 민관 협력 결과" 제주산 돼지고기 구이 [촬영 조채희]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수출된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정상회담을 계기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를 싱가포르로 수출하기 위한 검역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싱가포르 축산물 수출지역이 됐다. 싱가포르식품청(SFA)이 승인한 제주지역 수출작업장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과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공장, 대한에프엔비 4곳으로 도축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출 체계를 갖췄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위생·검역 기준이 엄격한 국가 중 하나로 축산물 수입 전제조건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요구한다....
기사 본문
한우 수출국 6개국으로 늘어…훈제 계란 등 알 가공품도 수출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3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제주도산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이 모두 완료돼 바로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외에 한국산 알 가공품(훈제 계란 등)의 수출 검역 협상도 함께 완료돼 수출 길이 열렸다. 싱가포르는 육류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5% 성장 중(2019년 31억달러→2023년 39억달러)인 수출 유망 국가다. 농식품부와 관계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우리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