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피의자로 해병특검 출석…“정상적 수사 과정”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0개
수집 시간: 2025-11-02 17:03:5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채널A 2025-11-01 12:43:11 oid: 449, aid: 0000325141
기사 본문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공수처 수사 지연 의혹 등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1일 출석했습니다. 오 처장은 1일 오전 9시25분께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직무유기 혐의 인정하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 중의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오 처장은 또 '(송 전 부장검사 사건의) 대검찰청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라는 질문에 "조사를 받으면서 그런 것을 자세히 이야기하겠다"고만 답했습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 국회 위증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해야 하지만, 1년 가까이 통보하지 않았으면서 이를 묵인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

전체 기사 읽기

kbc광주방송 2025-11-02 16:32:10 oid: 660, aid: 0000095968
기사 본문

▲ 공수처 현판 [연합뉴스]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일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1부 부장검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김 전 부장은 지난해 총선 전까지 사건 관계자 소환을 지시하지 말라며 수사를 지연·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장 직무대행으로 있으면서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무마하려 했다는 혐의(직권남용)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김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사실관계와 조금 다르다. 올라가서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공수처 내부 관계자들로부터 "김 전 부장이 4·10 총선 전까지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진술과 관련 수첩 등의 압수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지난해 5월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거부권 행사의 명분이 필요하니 수사를 서둘러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1 21:52:57 oid: 003, aid: 0013574995
기사 본문

당시 임시로 공수처장 직무대행…출국금지 등 조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고재은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수사처 부장검사를 1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7시간 넘게 조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30분께까지 송 전 검사를 '이 전 장관 범인도피'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앞서 2023년 8월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관련 고발장들을 접수 받아 이듬해 1월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같은 해 3월 4일 윤석열 정부는 해당 사건에서 '윗선'으로 지목된 이 전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1 10:04:47 oid: 001, aid: 0015717820
기사 본문

'송창진 위증 고발건' 대검 통보 1년가량 미룬 혐의 '구명로비' 이종호도 소환…"임성근 만난 적도 없어" 해병특검 출석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결론 내리신 것인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오 처장은 송창...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