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 돌 축복을" 문자 보낸 광주시의원…일면식 없던 공무원들 '당혹'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02 1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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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2 14:45:09 oid: 057, aid: 000191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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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 사진=연합뉴스 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일) 광주시 일선 공무원들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습니다. 이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의 지인뿐 아니라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발송되면서 일부 광주시 공무원들은 당혹스러워했습니다. 한 공무원은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며 "축하금을 보내야 하느냐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토로했습니다. 다른 간부급 공직자는 "가족끼리 축하할 일을 시의원이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며 "특히 최근 국회에서 최민희 의원의 자녀 결혼식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으로서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은 조심했어야 한다"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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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15:07:10 oid: 022, aid: 000407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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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부적절하다는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2일 광주시 일선 공무원들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이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발송됐으며, 일부 광주시 공무원들은 이를 받고 당혹스러워했다. 한 공무원은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며 “축하금을 보내야 하나 하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른 간부급 공직자는 “가족끼리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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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11:56:31 oid: 001, aid: 001571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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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는 안 하지만, 축복해달라"…공무원들 "축하금 압박…부적절" 해당 의원 "순수한 마음에 보낸 것…오해 산 것이면 사과" 지방선거 앞두고 잇단 출판기념회에도 공직사회 부담감 토로 광주시의원이 보낸 '딸 돌 축복' 문자메시지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부적절하다는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2일 광주시 일선 공무원들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이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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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2 14:10:11 oid: 123, aid: 00023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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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돌잔치 안 한다더니 축복 문자는 왜?”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잔신의 딸 돌을 축복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단체로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힐 수 있는 민감한 시기에 사적인 내용을 공직자들에게 전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의회의 A의원은 "딸이 첫돌을 맞았다. 돌잔치는 하지 않았지만 이 어린 생명이 건강히 자라 자신의 계절을 푸르게 피워내기를 마음 깊이 기도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단체로 전송했다. 문제는 A의원의 지인뿐 아니라 친분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문자가 전송된 점이다. 문자를 받은 광주시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공직자에게 축하 인사를 요구하는 것이 적절한가"라며 불편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공무원은 연합뉴스에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을 요청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며 "자칫 축하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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