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등 경주도심 'APEC 특수'…"20분 대기" 황남빵 대란 조짐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02 15: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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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7:31:00 oid: 001, aid: 001571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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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치른 첫 주말 관광객 '북적'…황리단길·대릉원 관광객 발길 이어져 상인들 기대감…황남빵, 전국서 온오프라인 구매 문의 빗발 대릉원 놀러온 꼬마 관광객 [촬영 황수빈] (경주=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치른 뒤 맞이한 첫 주말부터 주요 관광지마다 인파로 북적였다. 상인들은 'APEC 특수'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로 전해 화제가 됐던 황남빵은 매장에 구매 문의가 몰리며 대란 조짐을 보였다. 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린 지난 1일, 경주 황리단길. 거리에는 삼삼오오 나들이를 온 관광객의 발길이 쉼 없이 이어졌다. 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십원빵 먹을까", "쫀드기 먹을까" 등 얘기를 나누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황리단길 중심가로 걸어 들어갈수록 거리는 더욱 붐볐다. 일부 식당은 점심시간을 맞아 손님이 몰리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진 곳도 있었다. 황리단길 골목길 담벼락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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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2 14:46:12 oid: 366, aid: 000111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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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인 황남빵 본점을 찾은 시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철우 경북지사는 3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에게 경주의 명물 ‘황남빵’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측근들에게 경주가 2009년 방문했을 때보다 많이 발전했고, 경주 황남빵이 맛있다고 얘기했다고 한다”며 “그래서 이 대통령 지시로 각국 정상들에게 황남빵을 선물했다”고 썼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대표단에게 황남빵 200상자를 선물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통령실 제공 이어 “미국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도 경주 황리단길을 방문해 떡볶이 등 한국 음식에 극찬을 했다 한다”며 “K-푸드가 세계인을 사로잡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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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15:33:16 oid: 015, aid: 0005205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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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효과' 황남빵, '젠슨황 효과' 깐부치킨·바나나우유 "매출 쑥" 경주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인 황남빵 본점에서 시민들이 황남빵을 구매하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K푸드’가 한층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을 계기로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확 늘었다. 시 주석의 인사에 화답해 이 대통령은 중국 대표단에 1939년 경주 황남동에서 처음 만들어진 지역 특산물인 황남빵 200상자를 전달했다. 아울러 모든 APEC 회원국 대표단에도 황남빵을 선물하도록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시 주석이 측근들에게 경주 황남빵이 맛있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각국 정상들에게 황남빵을 선물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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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1 18:06:18 oid: 011, aid: 000455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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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터치미] : 돈(money) touch me! [서울경제] 나를 '터치'하는 '돈'과 ‘소비’의 모든 순간을 포착합니다. <편집자주>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깐부치킨’ 회동. 연합뉴스 시진핑 주석이 "맛있다" 말한 황남빵 구매. 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경주 황남빵,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깐부치킨 등이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경주 황남빵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에는 '주문량 폭주로 인해 택배 발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아울러 오프라인 매장에는 황남빵 맛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매장 입구 밖까지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업체 측은 “평소 대비 매장 주문량이 3배 가까이 늘었다”며 “명절 성수기 수준의 온라인 주문도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황남빵 맛있게 잘 먹었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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