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축제서 '尹 어게인' 외친 래퍼 정상수…논란 커지자 사과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02 14: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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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09:31:10 oid: 015, aid: 00052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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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사진=한경DB 래퍼 정상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 축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구호 ‘윤 어게인’을 외쳐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1일 충암고 축제 무대에 오른 정상수가 “윤 어게인”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상수는 공연을 보던 한 학생을 무대 위로 올려 “충암고의 자랑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 학생은 “윤석열”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상수는 “나도 그 말을 안 하려고 참고 있었다. 그럼 나도 해버리겠다”며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통령직 복귀를 촉구하는 의미로 외치는 구호다. 래퍼 정상수가 충암고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확산되자 충암고 학생회 측은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발언은 충암고 또는 충암제의 입장과 관련이 없다”며 “학교나 학생회가 이를 요청하거나 사전에 협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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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2 14:24:07 oid: 277, aid: 00056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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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축제서 ‘윤 어게인’ 구호 외쳐 논란 사과 영상 올려…“피해 입혀 대단히 죄송하다”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구호를 외쳐 논란을 일으켰던 래퍼 정상수(41)가 하루 만에 공식 사과했다. 정상수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충암고 축제 무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서는 안 될 정치적 발언을 했다"며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피해를 준 점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치적으로 특정 성향을 가진 것이 아니며, 단지 무대 분위기를 띄우려다 흥분했다"며 "백 번, 천 번 잘못했다. 모든 비난은 내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달 31일 충암고의 축제 '충암제' 무대에서 한 학생과 즉석 인터뷰를 하며 충암고의 자랑거리를 물었다. 해당 학생이 "충암고의 자랑은 윤석열"이라고 답하자, 정상수는 이를 받아 "윤 어게인"을 연달아 외쳤다. 래퍼 정상수가 충암고 축제 논란 관련해 SNS에 올린 사과 영상과 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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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1 13:26:14 oid: 047, aid: 000249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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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모교'에 온 래퍼 정상수 "윤 어게인!" 외쳐... 학생회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 ▲ 31일 오후, 충암고 축제 무대에 오른 가수 정상수 씨가 "윤 어게인"을 외치고 있다. ⓒ 인스타그램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과 측근들의 모교란 이유로 곤욕을 치른 서울 충암고의 축제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초청 가수가 "윤 어게인"이란 고함을 지르는 사태가 벌어졌다. '윤 어게인'은 주로 극우 집회에서 외치는 구호다. 사회관계망에서 해당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며 "역시 내란 명문고"라는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학교 교장은 <오마이뉴스>에 "당시 무대에 올라간 외부인의 정치 선동이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학생들 앞에서 "윤 어게인" 두 번 외친 정상수 1일, <오마이뉴스>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8시 30분쯤, 충암고 학생회가 주최한 '충암제' 동영상을 살펴봤다. 충암중 운동장에서 벌인 이번 축제에는 충암고 학생 800여 명과 이 학교 주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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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2 11:35:12 oid: 081, aid: 000358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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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모교’ 충암고 축제 무대서 “윤 어게인” 외쳐 논란 래퍼 정상수가 2025년 10월 31일 서울 충암고 축제 무대에서 ‘윤 어게인’을 외쳐 논란이 일자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정상수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정상수(41)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 축제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 구호를 외쳐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했다. 정상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지난달 말 충암고 축제 때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경위를 설명하며 사과했다. 2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앞서 정상수는 지난달 31일 충암고에서 열린 ‘충암제’에서 학생 1명을 무대로 불러올려 ‘충암고의 자랑’을 물었다. 무대에 오른 학생이 “윤석열”이라고 답하자 정상수는 “그걸 안 하려고 참고 있었는데 해 버린다고? 와, 진짜? 나도 해 버려, 그냥?”이라며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12·3 내란사태를 옹호하는 극우 세력이 윤 전 대통령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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