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성주-대구 고속도' 예비타당성조사대상 선정…84.1km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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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영호남을 잇는 지역의 숙원인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서 3축(김제∼포항) 고속도로의 유일한 단절 노선을 완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국가도로망 동서 3축 고속도로는 전북 김제시에서 경북 포항시까지 동서를 횡단 연결하는 총연장 291.7㎞ 노선으로, 이 가운데 대구∼포항(2004년 개통), 전주∼무주(2007년 개통)에 이어 이달에 김제 새만금∼전주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된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는 동서 3축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왕복 4차로 86.7㎞를 건설한다. 7조여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 사업이다. 전북 무주군(통영 대전 간 고속도로)에서 시작해 경북 김천시, 성주군, 칠곡군을 거쳐 대구시(경부고속도로)에 연결된다. 예비타당성조사는 향후 조사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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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무주~대구 고속도로 위치도. (사진=대구시 제공) 2025.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무주~대구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을 통해 대구시는 국가균형성장 핵심 정책인 '5극3특' 전략과 보조를 맞추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전북 무주~성주~대구를 잇는 국가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무주~대구~포항)의 핵심 구간이다. 총 연장 84.1㎞에 이 중 대구 구간은 5.4㎞다. 대구시는 '하빈IC(가칭)' 신설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하빈IC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와 직접 연결돼 물류 차량의 도심 진입을 최소화하고 교통혼잡 완화와 물류 효율성 강화, 주변 상권 활성화 등 다각도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서부권 신도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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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무주에서 대구를 잇는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전북 무주-경북 성주-대구를 잇는 국가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무주-대구-포항)의 핵심 구간이다 . 총 연장 84.1㎞에 총사업비 6조 4천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대구 구간은 5.4㎞(추정 4100억 원)이다. 시는 하빈IC(가칭) 신설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하빈IC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와 직접 연결돼 물류 차량의 도심 진입을 최소화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등의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고속도로 개통 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군산(새만금)-전주-무주-대구-포항'으로 이어지는 국가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TK신공항의 물류허브 기능을 확보하며 내륙 물류와 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또한, '5극' 중 하나인 대경권과 '3특'의 전북을 연결해 국가 균형 성장에도 크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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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재정 사업 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노선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영호남을 잇는 지역 숙원사업인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동서3축(김제~포항)의 유일한 단절 노선을 완성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도로망 동서3축 고속도로는 전북 김제시에서 경북 포항시까지 동서를 횡단 연결하는 총연장 291.7㎞의 노선으로 이 가운데 대구~포항(2004년 개통), 전주~무주(2007년 개통) 구간은 공용하고 있고 이번 달에는 김제 새만금~전주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는 동서3축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서 왕복 4차로 86.7㎞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7조여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사업이다. 도로는 전북 무주군(통영대전 간 고속도로)에서 시작해 경북 김천시, 성주군,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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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잇는 핵심 구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과 맞물려 추진 탄력 전북과 경북을 잇는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새만금~포항을 잇는 동서 3축 고속도로망 완성에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 그동안 무주~성주~대구 구간은 동서축 가운데 유일하게 연결되지 않은 단절 구간으로, 영호남 간 물류와 교류 활성화를 가로막는 병목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이번 예타 대상 선정으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동서 균형발전과 초광역 협력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영호남 상생의 상징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태권도원과 덕유산 등 무주권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이달 말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전북권 전체의 동서 교통망과 물류 네트워크가 완성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무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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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3축 고속도로 구간 계획도. 성주군 제공 이병환(오른쪽 두번째) 성주군수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동서3축 고속도로 대구~성주~무주 구간 조기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의 숙원인 동서3축 고속도로(포항~새만금) 중 대구~성주~무주 구간 신설 사업이 '전구간 통합'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확정돼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대구~성주, 성주~무주 각각 예타를 진행할 때와 비교해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대구~성주~무주 건설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 사업은1 총연장 84.1km, 4차로로 건설되고 IC 7개소, JCT 3개소가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6조3천997억원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연계성 강화 ▷사업비 절감 ▷경제성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서3축은 현재 새만금~전주, 무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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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포항 고속도로망과 연결 전북권 동서 교통축 완성과 물류 네트워크 확장 '탄력' 전북도는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는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무주~성주~대구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동서 3축(새만금~포항)의 고속도로망 완결과 영호남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그동안 경제성 부족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영호남 연결성 강화, 태권도원 중심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전북 광역권의 핵심 국가사업이다.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전북권의 동서 교통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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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6조 4000억원 (대구 구간 5.4km) 대구광역시는 ‘무주–대구 고속도로’가 3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타 대상 선정으로 대구시는 국가균형성장 핵심 정책인 ‘5극3특’ 전략과 보조를 맞추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전북 무주-경북 성주-대구를 잇는 국가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무주-대구-포항)의 핵심 구간으로, 총 연장 84.1km에 총사업비 6조 400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대구 구간은 5.4km(추정 4100억 원)이며, 시는 ‘하빈IC(가칭)’ 신설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하빈IC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와 직접 연결돼 물류 차량의 도심 진입을 최소화하고, 교통혼잡 완화와 물류 효율성 강화, 주변 상권 활성화 등 다각도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서부권 신도시 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