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중국 공안, 보이스피싱 등 공동 대응 양해각서 체결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02 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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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2 11:19:54 oid: 214, aid: 000145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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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해각서 교환식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참석해 이뤄졌습니다. 양국은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스캠 사기 범죄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의 수집·교환·분석, 범죄자 추적과 검거를 위한 합동 작전과 공조 수사,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범죄자금 추적·동결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를 발족시키고, 전담 부서를 지정해 합동작전과 공동수사 등 실질적 공조 활동을 위한 상시 협력망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범죄는 국경을 넘는 대표적 민생침해범죄로,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근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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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2 13:53:35 oid: 448, aid: 0000567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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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공안부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찰청은 양국 경찰이 최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전화금융사기, 온라인 스캠, 취업 사기·감금 등 초국가 범죄를 공동의 사회 안보 문제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공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국은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스캠 범죄 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를 수집해 교환·분석하고, 범죄자 추적과 검거를 위해 합동 작전·공조 수사를 벌일 수 있게 됐다.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범죄 자금의 추적과 동결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게 될 방침이다. 양국은 실질적인 공조활동 추진을 위해 '한중 공동 대응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전담 부서를 지정해 상시적 협력망을 운영하겠단 계획이다. 경찰청은 세부 공조방식과 부속서 체결 등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공안부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5-11-02 09:00:02 oid: 001, aid: 0015718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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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정상회담 계기 MOU…공조수사·피해자 구조 등 협력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도 발족…"양국 모두 범죄 피해 심각" 한중,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 대응 공조 (경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2025.11.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일 경찰청이 밝혔다.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는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국은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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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2 12:42:15 oid: 011, aid: 00045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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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정상회담 계기 MOU 체결 정보 교환·자금 동결까지 공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이나 온라인 사기 같은 ‘초국가 범죄’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캄보디아 사태 등으로 해외 스캠 거점의 실체가 연이어 드러나면서 양국이 직접 대응에 나설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청은 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공안부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국은 특히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스캠(사기) 단지 관련 정보의 교환·분석 △범죄자 추적을 위한 합동 작전과 공조 수사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자금 추적·동결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스캠단지는 물론 초국가적 범죄 전반에 대한 공동 대응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도 발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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