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돌 축복해달라" 문자 보낸 광주시의원…공무원들 '당황'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2 14: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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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2 13:26:37 oid: 025, aid: 000347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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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돌을 축복해달라는 메시지. 연합뉴스.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둔 시점에서 한 광주시의원이 자녀의 돌을 축복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다량으로 발송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의 사진과 함께 주변 사람들에게 발송했다. 서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으나 문자를 받아든 지인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문자는 가까운 지인은 물론이고 사적인 인연이 없는 먼 지인들에게도 발송됐다. 일부 광주시 공무원은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며 "축하금을 보내야 하나 하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같은 당 소속 최민희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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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2 13:37:12 oid: 011, aid: 00045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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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원이 보낸 '딸 돌 축복' 문자메시지. 연합뉴스 [서울경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한 현역 광주시의원이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발송됐으며, 일부 광주시 공무원들에게도 보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공무원은 이 매체에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며 "축하금을 보내야 하나 하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했다. 또 다른 공무원도 "가족끼리 축하할 일을 시의원이 대외적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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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2 13:25:11 oid: 081, aid: 000358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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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둔 시기 자기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 전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의회의 A 의원은 “축복해주세요”라며 “딸이 첫돌을 맞았다. 돌잔치는 하지는 않았지만 이 작은 발로 걷는 걸음이 세상의 바람을 두려워 하지 않기를, 이 어린 생명이 건강히 자라 자신의 계절을 푸르게 피워내기를 마음 깊이 기도와 응원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이 문자메시지는 A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발송됐으며, 광주시 공무원 일부도 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공무원은 연합뉴스에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면서 “축하금을 보내야 하나 하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주시의원 A씨가 보낸 딸 첫돌 관련 문자메시지. (독자 제보) 연합뉴스 다른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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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11:56:31 oid: 001, aid: 001571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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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는 안 하지만, 축복해달라"…공무원들 "축하금 압박…부적절" 해당 의원 "순수한 마음에 보낸 것…오해 산 것이면 사과" 지방선거 앞두고 잇단 출판기념회에도 공직사회 부담감 토로 광주시의원이 보낸 '딸 돌 축복' 문자메시지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부적절하다는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2일 광주시 일선 공무원들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이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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