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금' 15명 경기북부에서 수사‥"온라인 스캠 피의자"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18 2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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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8 10:45:18 oid: 214, aid: 00014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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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구금됐다가 송환된 한국인 64명 가운데 15명이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를 받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캄보디아 구금 자국민 송환' 사건 전담 관서로 지정받아 형사 50명을 투입해 피의자 15명을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캄보디아 합동작전팀에 의해 온라인 스캠 혐의 등으로 체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신분으로, 송환 과정에서 전세기에 탑승하자마자 체포됐습니다. 한국에 도착한 뒤 경찰 호송차를 탄 이들은 경기북부 관내인 의정부·일산동부·남양주남부·포천경찰서 등 4개 경찰서 유치장에 분산됐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48시간 안에 조사해 구속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혐의 여부와 범행 가담 정도 등을 면밀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2025-10-18 21:04:05 oid: 056, aid: 001204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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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송환된 피의자들은 전국 6개 지역 경찰서로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많은 피의자들이 충남경찰청으로 갔습니다. 이건 어떤 이유에선지, 이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에서 압송된 피의자들을 태운 버스 3대가 경찰서 안으로 들어옵니다. 수갑을 찬 채 버스에서 내린 12명이 유치장으로 옮겨집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의 다른 경찰서에도 피의자 9명이 도착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엔 응답이 없었습니다. ["감금 폭행당하신 적 있으신가요?"] ["캄보디아는 왜 가셨어요?"] 대부분 범죄 단지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들은 충남 천안과 공주 등 유치장 5곳에 나뉘어 입감됐습니다. 충남 경찰이 수사하는 인원은 모두 45명.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투자리딩방과 노쇼 사기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경기북부청과 함께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돼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우선 이들이 캄보디아에 가게 된 경위와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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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8 16:42:52 oid: 052, aid: 00022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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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됐다가 오늘(18일) 오전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64명 중 상당수가 충남경찰청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사태 집중수사관서 중 한 곳으로 지정됐고 송환 인원의 70%에 해당하는 45명이 압송됐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충남 홍성경찰서에는 오늘(18일) 오후 1시 10분쯤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8명이 압송돼 유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검은색 승합차 2대에 나눠 경찰서로 이송됐고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64명 중 45명이 충남경찰청 관할 경찰서 5곳으로 나눠 압송됐습니다. 전체 송환 인원 중 70%에 달하는 인원들이 충남에서 수사를 받게 된 건데요.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범죄에 가담해 구금돼 있다 추방돼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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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8 12:45:32 oid: 421, aid: 000854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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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 등 5곳에 입감 대전서도 30대 남성 인수 받아 수사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대전·충남=뉴스1) 최형욱 김낙희 기자 =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 추방된 한국인 피의자 중 상당수가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는다. 18일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5명이 천안동남서, 서산서, 보령서, 홍성서, 공주서로 분산돼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국내에서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을 비행기 탑승 직후 체포한 뒤 국내 송환했다. 경찰은 각 서가 담당할 피의자 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날 낮 12시 15분께 천안동남서에는 피의자 12명이 압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인원들도 호송차을 타고 낮 12시를 전후해 각 서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 사태 집중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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