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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일러스트입니다. 서울대에 들개 출몰이 잦아지면서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일 관악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서울대 기숙사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 들개 6마리가 출몰했다. 당시 서울대는 자체 포획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문가와 수의사가 마취총을 이용해 들개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악산에서는 과거부터 들개들이 목격돼 왔다. 현재는 들개 약 30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자연번식 개체다. 이에 서울대 측은 2017년부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들개 포획 틀을 설치해 왔다. 현재는 들개가 자주 출몰하는 기숙사와 교수회관 등 8곳에 놓여 있다. 최근 들개 포획 이후 서울대생들의 SNS에는 들개와 마주쳤을 때의 행동 요령이 공유되고 있다. 관심을 주지 말고 손에 든 음식은 버리라는 등의 내용이다. 관악구청은 2022년부터 전문가와 수의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들개 안전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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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과대학 인근에 출몰한 들개떼. SNS 캡처 [서울경제] 최근 서울대학교에 들개떼 출몰이 빈번해고 목격담까지 확산하면서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 들개 6마리가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들개떼를 마주쳤다는 목격담과 함께 영상도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목줄이 없는 등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개 6마리가 계단을 타고 넘어 무리 지어 다니고 있었다. 견종은 다양했고 대부분 중형견 이상의 크기였다. 서울대는 자체 포획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문가와 수의사가 마취총을 쏴 들개를 붙잡았다. 서울대를 둘러싸고 있는 관악산에는 과거부터 들개들이 목격돼왔다. 현재 3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부분 자연번식 개체인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대는 2017년부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틀을 설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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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대 관악캠퍼스 수의과대학 인근에 출몰한 들개떼. [스레드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서울대학교에 들개떼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새벽 시간대 들개의 울음소리 때문에 잠을 설치거나, 길목이 막혀 돌아가야 하는 등 일부 학생들의 불편 호소도 잇따르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 들개 6마리가 목격됐다. 학교 측은 자체 포획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문가와 수의사가 마취총을 쏴 들개를 붙잡았다. 서울대를 둘러싼 관악산에는 과거부터 들개가 목격돼왔으며, 현재 30여 마리가 활동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은 자연 번식한 개체다. 서울대는 2017년부터 들개 민원이 잦은 지역에 포획 틀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는 기숙사, 교수회관 등 8곳에 틀을 두고 있지만 포획 효율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1월 한 서울대생이 물려 경상을 입은 사례를 제외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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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 들개떼 출몰이 빈번해지고 목격담이 퍼지면서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한 학생이 들개에 물러 경상을 입는 등 피해가 이어지자 학생들 사이에선 들개와 마주쳤을 때의 행동 요령까지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대 관악캠퍼스 버들골 풍산마당 인근을 활보 중인 들개가 포착됐다. 연합뉴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 들개 6마리가 포착됐다. 서울대는 자체 포획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문가와 수의사가 마취총을 쏴 들개를 붙잡았다. 서울대를 둘러싸고 있는 관악산에는 과거부터 들개들이 목격돼왔으며, 현재는 30여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버려진 개들이 산에서 새끼를 낳아 개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2017년부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틀을 설치해왔다. 현재 출현 빈도가 높은 기숙사와 교수회관 등 8곳에 놓여있다. 지난해 1월 한 서울대생이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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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서울대 수의과대학 인근에 출몰한 들개떼. 스레드 캡처 서울대학교에 들개떼 출몰이 빈번해지고 목격담이 퍼지면서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일 소셜미디어(SNS)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스레드에 서울대 수의의과대 인근에서 주인 없이 떠돌아다니는 들개떼를 마주쳤다는 목격담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목줄이 없는 등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개 6마리가 계단을 타고 넘어 무리 지어 다니고 있었다. 견종은 다양했고 대부분 중형견 이상의 크기였다. 작성자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앞에서 개들을 마주쳤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도 들개 6마리가 포착됐다. 서울대는 자체 포획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문가와 수의사가 마취총을 쏴 들개를 붙잡았다. 2025년 10월 서울대 교내에 출몰한 들개. 연합뉴스 서울대를 에워싼 관악산에는 과거부터 들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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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올해만 63마리 포획…"음식 버려라" 행동요령 공유까지 지난달 31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버들골 풍산마당 인근을 활보 중인 들개 [촬영 홍준석]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서울대학교에 들개떼 출몰이 잦아지면서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께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 들개 6마리가 포착됐다. 서울대는 자체 포획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문가와 수의사가 마취총을 쏴 들개를 붙잡았다. 서울대를 둘러싸고 있는 관악산에는 과거부터 들개들이 목격돼왔으며, 현재는 30여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자연번식 개체다. 서울대는 2017년부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틀을 설치해왔다. 현재 출현 빈도가 높은 기숙사와 교수회관 등 8곳에 놓여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설치된 들개 포획 틀 [촬영 홍준석] 지난해 1월 한 서울대생이 물려 경상을 입은 사례를 제외하면 인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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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주변서 6마리 포획 관악산 일대 30여 마리 서식 추정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일대에 들개 무리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학생이 들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에도 기숙사 주변에서 여러 마리가 목격돼 경계가 강화됐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일대에 들개 무리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무관). 픽사베이 2일 서울대와 관악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께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 들개 6마리가 함께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학교 측은 자체 포획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구청이 수의사와 포획 전문가를 급파해 마취총을 이용해 무리를 잡았다. 관악산과 접한 서울대 일대에는 예전부터 들개가 서식해왔으며, 현재 30여 마리가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대부분 자연 번식한 개체다. 서울대는 2017년부터 민원 발생 지역에 포획 틀을 설치해 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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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 들개떼가 잇따라 출몰해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께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 들개 6마리가 포착됐다. 대학 측이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문가와 수의사가 마취총을 쏴 들개를 붙잡았다. 서울대를 둘러싸고 있는 관악산에는 과거부터 들개들이 목격돼왔다. 현재는 30여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월 한 서울대생이 물려 경상을 입은 사례를 제외하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학생은 불안함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실제 최근 서울대생들의 SNS에는 들개와 마주쳤을 때 관심을 주지 말고 손에 든 음식은 버리라는 등 행동 요령도 공유되고 있다. 이번에 포획된 6마리는 유기동물보호센터로 옮겨졌으며 보호센터는 공고를 통해 원소유주를 찾고 있다. 공고 기간 10일이 지나면 입양 절차를 거치며, 성사되지 않을 경우 안락사 수순을 밟게 된다. 다만 이번의 경우 이미 입양 희망자가 모집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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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사는 유기견 무리지어 다니며 가축·주민들 위협 봄가을 번식기엔 공격성 더 강해져 "먼 거리 유지하고 자극하지 말아야"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노원구 수락산 인근 아파트에 사는 김민규 씨(26)는 최근 단지 주위를 배회하는 들개 무리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다. 평소 자주 산책하던 근린공원에 들개 3~4마리가 무리를 지어 나타나 바닥의 음식물 찌꺼기를 먹거나 작은 새를 쫓는 장면을 여러 차례 목격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사람을 향해 짖길래 도망친 적도 많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달려들까 무섭다"고 말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내에 서식하는 들개는 200여 마리로 추정된다. 들개는 사람 손을 타지 않고 야생에서 사는 개를 말한다. 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경계심이 강해 위협을 느끼면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봄가을에는 번식기를 맞아 공격성과 활동성이 강해져 들개에 의한 가축·인명 피해가 크게 늘어난다. 관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울대도 대표적인 들개 출몰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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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올해 들개 63마리 포획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포착된 들개 떼 모습. /독자제공 서울대학교에 들개 떼 출몰이 잦아지며 학생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대 학생들이 이용하는 SNS에는 들개와 마주쳤을 때의 행동 요령도 공유되고 있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서울 관악구에서 포획된 들개는 63마리다. 2023년에는 46마리, 2024년에는 56마리가 포획됐다. 지난달 27일에도 서울대 기숙사 인근에 들개 6마리가 나타났다. 서울대 측은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문가가 마취총을 쏴 들개를 붙잡았다. 서울대는 2017년부터 들개가 자주 목격되는 기숙사와 교수회관 등 8곳에 포획 틀을 설치해왔다. 관악구청도 2022년부터 전문가와 수의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들개 안전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계속되는 들개 출몰에 여전히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대 재학생 박모(23)씨는 “일주일 전 기숙사 근처에서 들개 3~4마리가 떼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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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들개 마주쳤을 때 행동 요령’ 공유 관악구청 “특히 반려견과 산책 조심해야”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서울대학교 캠퍼스 주변에 들개떼 출몰이 잦아지면서 학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025년 10월 서울대 수의과대학 인근에 출몰한 들개떼. (사진=스레드 캡처)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께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학생생활관 인근에서 들개 6마리가 포착됐다. 서울대는 자체 포획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악구청에 지원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문가와 수의사가 마취총을 쏴 들개를 포획했다. 서울대를 둘러싸고 있는 관악산에는 과거부터 들개들이 서식해왔으며 현재는 30여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자연번식 개체다. 서울대는 2017년부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틀을 설치해왔다. 현재 출현 빈도가 높은 기숙사와 교수회관 등 8곳에 놓여있다. 지난해 1월 한 서울대생이 물려 경상을 입은 사례를 제외하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학생은 불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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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고 있던 음식은 버려라", "절대 등을 보이지 마라." 관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울대학교에 들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들개 떼 출몰이 잦아지면서 학생들 사이 불암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권경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대 교정 안에 있는 도로를 개 4마리가 줄지어 가로지릅니다. 기르는 사람이 없는 들개입니다. 목재 데크를 제 집처럼 유유히 거닐고, 교정 녹지 공간도 휘젓고 다닙니다. 기숙사와 수의대 건물 등 교정 곳곳에서 들개 떼가 수시로 출몰하면서 학생들은 불안해합니다. [최준혁 / 서울대 대학원생] "덩치도 좀 크고 그래가지고 좀 무섭더라고요. 깜깜할 때 그럴 때 이제 조금 조심해야겠다." [서울대 재학생] "목줄이 없으니까 통제가 안 될 거 같아요. 밤에 만나면 좀 달려들 수 있으니까…" 서울대 교정과 관악산을 오가는 들개는 30여 마리로 추정되는데, 야생화되면서 고양이나 오리 등에도 공격성을 드러내는 걸로 전해집니다. [김현주 / 부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