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어르신도 부담 없이…1.45㎞ 무장애 '하늘숲길'[르포]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02 1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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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2 11:15:00 oid: 421, aid: 000857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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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쉬며 가을숲 만끽…8개 전망대서 도심 조망 "노을전망대, 시부야 스카이처럼 포토존 되길" 가을 단풍이 물든 ‘남산 하늘숲길’ 초입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25.10.31/뉴스1 ⓒ News1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가을 단풍이 물든 지난달 31일 오후, 남산도서관 옆 '남산 하늘숲길' 초입에는 유모차를 밀고 오르는 부부부터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까지 다양했다. 개방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시민들이 몰렸다. 그동안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남산 서쪽 능선이 이번에 처음 시민들에게 열렸다. 서울시는 체력단련장에서 남산도서관까지 이어지는 1.45㎞ 구간에 8개의 전망 포인트와 쉼터·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도 숲을 느낄 수 있는 산책길로 만들었다. 남산은 북·남측 두 순환도로가 있다. 북측순환로는 1991년 차량 통제 이후 산책과 조깅 명소로 자리 잡았지만, 남측순환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버스·자전거·보행이 뒤섞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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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11:15:01 oid: 001, aid: 001571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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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도서관∼후암동 체력단련장 잇는 1.45㎞ 무장애 산책로 노을전망대·바위쉼터 등 매력포인트 즐비…서울의 새 명소로 남산하늘숲길 코스 안내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월 29일 남산도서관 옆 소월정원에서 취재진에게 '남산하늘숲길'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2025.11.2 kihu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맑은 하늘 아래 남산의 자연과 여유를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출입기자단과 함께 '남산하늘숲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숲길 곳곳을 취재진에 안내했다. 지난달 25일 개통한 남산하늘숲길은 남산도서관에서 용산구 후암동 체력단련장까지 이어지는 1.45㎞ 무장애 산책로다. 남산하늘숲길은 남산도서관 옆에 새로 조성된 소월정원에서 시작한다. 소월정원의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남산의 속살'을 마주하게 된다. 기존 남산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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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1:23:08 oid: 119, aid: 0003019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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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 8% 이내의 완만한 무장애 산책로 설치 현장서 만난 시민들 호평일색 "걷기 너무 좋아" 전망대·모험다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남산 하늘숲길 입구ⓒ데일리안 김인희 기자 [데일리안 = 김인희 기자] 서울시민의 대표 여가공간인 남산에 누구나 쉽게 걸어 올라갈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조성됐다. 시는 남산 남측순환로에 '남산 하늘숲길'을 조성하며 기존 북측순환로와 연계되는 '완전 무장애 도보 환경'구축에 더욱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현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산 하늘숲길의 조성 배경과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정식 개통된 남산 하늘숲길은 전체 경사도 8% 이내의 데크 경사로다. 도보는 물론 유아차, 전동휠체어 이용자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남산 정상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곳곳에 벤치와 포토존이 놓여 있고, 전망대마다 다른 각도의 서울 전경이 펼쳐진다. 나무 사이사이로 남산타워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데크로 이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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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2 11:16:08 oid: 016, aid: 00025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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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공개된 ‘남산 하늘숲길’ 시민 호응 이어져 “유모차 끌고 다녔는데 전혀 불편함 없다” 노을전망대·출렁다리 등 하늘숲길 새로운 명소도 눈길 모험전망다리(출렁다리)에서 바라본 바람전망다리. 박병국 기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찾은 서울 남산 하늘숲길 초입 소월정원. 1.5m 정도 폭의 데크가 지그재그 형태로 정상 쪽을 향해 쭉 뻗어 나가고 있다. 완만한 경사의 길이다. 유모차를 끈 한 부부가 데크를 따라 하산하고 있다. “좋다”며 탄성을 내뱉은 70대 노부부와, 초등학생 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도 눈에 띈다. 시민들에게 공개된 ‘남산 하늘숲길’이 서울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접근이 제한되던 곳에 산책 데크가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각도에서 서울 도심 조망이 가능해졌다. 서울시 기자단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남산 하늘숲길을 올랐다. 하늘숲길은 남산도서관 앞 소월정원에서, 건강정원까지 이어지는 1.43㎞ 길이의 데크 길이다. 산림청이 국유림을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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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2 13:19:13 oid: 014, aid: 000542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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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스카이'서 영감...남산 하늘숲길 개장 "'남산 곤돌라' 아쉬움...산책로 등 맞물려 시너지 낼 것" 지난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구의 남산도서관 앞에서 하늘숲길 경로를 설명하고 있다.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시민의 발길이 닿지 않던 남산에 노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무장애길'이 열렸다. 8도 이하의 경사도로 계단 없이 남산을 오를 수 있는 '남산 하늘숲길'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쿄 '시부야 스카이'에서 영감을 받아 설치했다. 오 시장은 지난 1일 서울시 출입기자단과 함께 무장애길을 오르며 명동에서 남산 정상까지 연결하는 곤돌라를 추가해 '남산 콘텐츠'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늘숲길은 남산도서관 앞 소월정원에서, 건강정원까지 이어지는 1.43㎞ 길이의 데크 길이다. 산림청이 국유림을 무상 제공하고 시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지난 2023년 6월부터 공사비 약 37억원을 투입해 남산 체력단련장(용산구 후암동)에서 남산도서관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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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2 11:15:14 oid: 629, aid: 000043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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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km 무장애 산책로 전망 스팟만 8곳 오세훈 "남산 곤돌라 사업 지연 아쉽다" 경사가 가팔라 오르기 힘들었던 남산이 보행약자들이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길로 탈바꿈했다. 사진은 남산 하늘숲길 노을전망대./서울시 경사가 가팔라 오르기 힘들었던 남산이 보행약자들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길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1.45km 길이의 무장애 산책로 '남산 하늘숲길'을 개방했다. 완만한 경사의 데크길 덕분에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도 쉽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취재진은 남산 하늘숲길을 함께 올랐다. 출근길에 로퍼를 신고 온 취재진도 정상까지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부담없는 경사였다. 남산 인근에 거주 중인 주민 황규상(74) 씨는 "나이가 있는 사람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서는 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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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2 11:15:00 oid: 003, aid: 001357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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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일본 시부야서 영감 얻은 '노을 전망대' 벚나무 전망대, 모험 전망 다리, 곤충 호텔 눈길 [서울=뉴시스]노을전망대. 2025.11.02.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달 25일 개통된 '남산 하늘숲길'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곳곳에 숨은 명소가 눈길을 끈다. 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남산 하늘숲길’은 남산 체력단련장(용산구 후암동)에서 남산도서관까지 이어지는 1.45㎞짜리 낮은 경사 무장애길이다. 개통 후 지역 주민은 물론 남산 방문객,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 방문객들은 "고맙다"는 말을 연발했다. 울창한 숲을 관통해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하늘숲길은 확 트인 도심 경관은 물론 멀리 한강과 관악산까지도 조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가파른 경사와 협소한 보행로를 개선해 보행 약자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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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2 11:15:00 oid: 032, aid: 000340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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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구 남산 하늘숲길을 점검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남산케이블카를 둘러싼 재판의 1심 선고가 연말이 돼서야 나오는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법원이 이미 지난 9월 변론을 종결했음에도 선고기일이 석 달 뒤에 잡히면서 서울시의 사업도 늘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초 지난달 25일 시민들에게 개방한 남산 하늘숲길이 서울시의 남산케이블카 설치·운영시점에 맞춘 것인데 소송으로 당초 계획도 무산됐다고 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31일 남산 무장애 하늘숲길을 살펴보면서 “시민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뒤에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여러가지 길과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하늘숲길을 함께 조성하기 시작했는데 정작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소송으로 미뤄지고 있고, 하늘숲길만 먼저 조성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남산 곤돌라’ 설치사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기존에 남산케이블카 독점사업을 이어갔던 ㈜한국삭도공업이 “서울시의 도시시설 변경 결정 효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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