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하려면 벌금 2만달러..캄보디아 스캠 유인책들 징역형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02 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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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2 09:29:07 oid: 018, aid: 000615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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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 조직 유인책으로 활동한 한국인 남성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연합 부산지법 형사12단독(지현경 판사)은 사기, 범죄단체가입, 범죄단체활동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2200만원, 20대 남성 B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4년 5~6월 온라인 밴드에서 캄보디아 현지 구인 공고를 보고 출국한 뒤 로맨스 스캠 조직에 가입해 그해 10월부터 7개월 동안 유인책 등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텔레그램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여성을 소개해주는 업체 실장인데 우리 사이트에 가입하면 조건만남을 할 수 있다’고 속여 쿠폰 활성화 비용 명목 등으로 송금을 요구했다. 이런 수법에 속은 20명이 모두 8억4천만원의 피해를 봤다. A씨는 간부급으로 활동하며 유인책들의 교육과 관리를 총괄하기도 했다. 중국인 총책은 2014년 10월 문제의 조직 사무실을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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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2 11:49:08 oid: 469, aid: 000089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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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만남' 빌미로 쿠폰 활성화 비용 등 챙겨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쇠창살로 막혀 있는 곳이 눈에 띈다. 시아누크빌=허경주 특파원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조직의 유인책으로 활동한 한국인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 12단독 지현경 판사는 사기, 범죄단체 가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2,200만 원, 20대 남성 B씨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B씨는 지난해 5~6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캄보디아 현지 구인 공고를 보고 출국한 뒤 로맨스 스캠 조직에 가입해 그해 10월부터 7개월간 유인책 등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텔레그램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여성을 소개해 주는 업체 실장이라며 접근한 뒤 “우리 사이트에 가입하면 조건만남을 할 수 있다”고 속여 쿠폰 활성화 비용 명목 등으로 송금을 요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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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2 09:57:48 oid: 025, aid: 000347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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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위치한 범죄단지 자료사진. 이곳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과 로맨스 스캠, 보이스피싱, 인신매매 조직들이 집결한 ‘웬치(범죄단지)’로 불린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조직의 유인책으로 활동한 한국인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지현경 판사)은 사기, 범죄단체가입, 범죄단체활동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2200만원, 20대 남성 B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5~6월 온라인 밴드에서 캄보디아 현지 구인 공고를 보고 출국한 뒤 로맨스 스캠 조직에 가입해 같은 해 10월부터 7개월간 유인책 등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텔레그램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여성을 소개해주는 업체 실장인데 우리 사이트에 가입하면 조건만남을 할 수 있다'고 속여 쿠폰 활성화 비용 명목 등으로 송금을 요구했다. 해당 수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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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2 09:55:12 oid: 422, aid: 000079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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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법원 [연합뉴스 제공]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 소위 '로맨스 스캠' 조직의 유인책으로 활동한 한국인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은 사기, 범죄단체가입, 범죄단체활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2천200만원, 20대 남성 B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5~6월쯤, 온라인 밴드에서 캄보디아 현지 구인 공고를 보고 출국한 뒤 로맨스 스캠 조직에 가입해 그해 10월부터 7개월 동안 유인책 등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여성을 소개해 주는 업체 실장인데 우리 사이트에 가입하면 조건만남을 할 수 있다'고 속여 쿠폰 활성화 비용 명목 등으로 송금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수법에 속은 20명이 모두 8억 4천만 원의 피해를 봤습니다. A씨는 간부급으로 활동하며 유인책들의 교육과 관리를 총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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