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불법사금융 피해 68% 증가…경찰, 특별단속 실시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02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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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2 09:00:00 oid: 277, aid: 000567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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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불법사금융 피해 발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0월 불법사금융 피해 발생은 4663건으로, 지난해보다 68% 늘었다. 불법사금융 범행 수법이 비대면·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10월 31일까지 전국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도청 직접 수사부서 및 경찰서 지능팀을 위주로 불법사금융에 총력 대응하는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미등록 영업, 고리사채, 불법채권추심 등 악질적인 범죄행위 및 대포폰·통장, 개인정보 등 범행 수단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불법사금융으로 취득한 범죄수익금에 대한 철저히 추적한 후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하여 범행의 동기를 차단할 예정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불법사금융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인 만큼 불법사금융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상시 단속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2025-11-02 11:27:08 oid: 119, aid: 000301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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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지난해 11월부터 3251건 적발…검거 인원 20% 증가 국가수사본부장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상시 단속 체계 유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연합뉴스 [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경찰이 지난 1년간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통해 4000명이 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3251건을 적발해 400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검거 건수는 71%, 검거 인원은 20% 증가했다. 연이율 3000%대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해 피해자 179명에게서 약 11억6000만원을 뜯어낸 일당 34명(6명 구속)을 동대문경찰서가 검거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미상환 시 담보로 받은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경찰은 오는 3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등록 영업, 고리사채, 불법채권추심, 대포폰·대포통장 유통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정부·금융기관 사칭 광고, 대부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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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2 10:51:07 oid: 366, aid: 000111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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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6일 오후 서울 종각역 인근 골목길에 대부업체 광고지가 나뒹굴고 있다. /조선DB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불법 사금융 특별 단속을 벌여 3251건을 적발하고 4004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검거 건수는 71%, 검거 인원은 20% 증가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연 이율 3000%대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해 피해자 179명에게서 약 11억6000만원을 갈취한 일당 34명을 검거했다. 이 중 6명은 구속됐다. 법정 최고 금리는 연 20%이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으면 담보로 받은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경찰은 오는 3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미등록 영업, 고리사채, 불법채권추심, 대포폰·대포통장 유통 등이다. 범죄 수익금은 철저히 추적해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도 경찰청 수사 부서와 일선 경찰서 지능팀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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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2 10:50:20 oid: 052, aid: 000226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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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경찰에 단속된 불법 사금융 업자가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불법 사금융 특별단속으로 3,251건을 적발해 4,00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검거 건수는 71%, 검거 인원은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주로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겠다며 유인한 뒤 높은 이자를 받고, 이를 갚지 못하면 가족이나 지인 등을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1년에 2만%가 넘는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는 갚지 못하면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거나 감금·폭행하는 방식으로 불법 채권추심 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불법 사금융 범죄 수법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화하는 등 불법 사금융 피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내일(3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특별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시·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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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11:36:08 oid: 022, aid: 000407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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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년 10월까지 전국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추진해 총 3251건·4004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022∼2023년 저신용자 대상으로 소액을 연 3476∼2만3654% 고리로 빌려준 뒤 상환하지 않을 경우 담보로 받은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179명으로부터 총 11억6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34명(구속 6명)을 붙잡았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용불량자 대출 가능’이라고 광고해 급전이 필요한 이들 대상으로 유인하고 가족·지인 연락처 등을 담보로 초단기·고금리 대출 후 연체 시 가족·지인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조직원 32명(구속 1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불법사금융 범인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이용하는 등 범행수법이 비대면·온라인으로 변화해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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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2 10:05:06 oid: 057, aid: 0001916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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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율 3,000%대에 나체사진 협박하기도 고리사채·불법채권추심 등 내년 10월까지 특별단속 불법 대출 관련 광고물 / 사진=연합뉴스 오늘(2일) 경찰이 지난 1년간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통해 4,000명이 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3,251건을 적발해 4,004명을 검거해 작년 동기 대비 검거 건수는 71%, 검거 인원은 20% 증가했습니다. 연이율 3,000%대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해 피해자 179명에게서 약 11억 6,000만 원을 뜯어낸 일당 34명을 동대문경찰서가 검거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미상환 시 담보로 받은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11월 3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미등록 영업, 고리사채, 불법채권추심, 대포폰·대포통장 유통 등이 대상입니다. 아울러 정부·금융기관 사칭 광고, 대부 과정에서 취득한 개인정보를 범죄 목적 등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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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2 09:00:00 oid: 003, aid: 001357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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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3251건·4004명 검거…전년比 71%↑ 고리사채·사칭광고·대포폰 등 신종 수법 수사 강화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8일 서울시내 한 거리에 사금융 광고 전단이 널려있다.서민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저신용자 및 우수대부업체 대상 설문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체에서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이동한 저신용자가 최대 9만1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2024.06.1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급증하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응해 내년 10월까지 전국 단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3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전국 시·도청과 경찰서 지능팀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불법사금융 검거는 3251건, 4004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 20% 증가했지만, 비대면·온라인 수법으로 피해가 여전히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청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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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2 09:01:07 oid: 011, aid: 000455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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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월 4663건 피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 증가 범죄수익금, 기소 전 몰수보전 추진 [서울경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4663건의 불법사금융 피해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2769건) 대비 7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달 3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통해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통해 총 3251건, 4004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거 건수는 71% 인원은 20% 증가했다. 올해는 1월부터 10월까지 총 4663건의 피해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2769건) 대비 68% 늘었다. 경찰의 특별 단속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갈아타기 유혹, 급전 필요 피해자를 겨냥한 앱 대출 광고 등이 끊이지 않으며 불법사금융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각 시·도청 직접수사부서 및 경찰서 지능팀을 위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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