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라 단정 못 해” 학폭 논란 조병규, 손해배상 소송서 패소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02 1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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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2 09:30:15 oid: 021, aid: 000274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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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에 40여 억원 손해 입었다 소송 폭로자 글 삭제…재판부 “소송 두려움 때문” 배우 조병규 씨. 뉴시스 배우 조병규(29) 씨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재판부는 해당 폭로글이 허위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7부(부장 이상원)는 조 씨와 조 씨의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40억여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조 씨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 씨의 게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A 씨가 조씨 측 지인과 6개월간 주고받은 대화에도 허위 사실임을 인정한 내용은 없었다”고 했다. 또 ‘A 씨가 게시글을 삭제한 것 자체가 허위임을 인정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허위임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고소와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의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앞서 조씨 측은 A 씨가 허위 글을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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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1 07:46:11 oid: 016, aid: 000255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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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폭로자 “뉴질랜드서 학교폭력 당했다” 조병규, 폭로자 명예훼손 고소했지만 불송치 40억대 민사소송 제기했으나 “허위 단정 어렵다” 패소 조병규.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조병규가 폭로자를 상대로 40억원을 청구했으나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폭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37민사부(부장 이상원)는 조병규와 그의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40억 6416만 6667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조씨 측 패소로 판결했다. 법원은 조씨 측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소송 비용도 조씨 측이 부담하라고 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21년 2월 19일 A씨가 SNS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재학할 때 조병규에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했다. 앞서 조씨에 대해선 2018년부터 3건의 학교폭력 논란이 일었다. A씨는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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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2 10:51:08 oid: 079, aid: 000408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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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 HB엔터테인먼트 제공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조병규가 폭로자를 대상으로 제기한 40억 소송에서 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제37민사부(이상원 부장판사)는 조병규와 그의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40억 6416만 6667원을 배상하라고 낸 소송에서 조병규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헤럴드경제가 1일 보도했다. 재판부는 조병규 청구를 모두 기각했고, 소송 비용도 조병규에게 부담하도록 했다. 지난 2021년 2월, A씨는 뉴질랜드에서 학교 다닐 때 조병규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썼다. 이전에도 조병규 학폭 폭로가 나와, A씨의 폭로는 4번째였다. 발로 차거나 우산, 마이크로 때리는 등 구타가 빈번했고 단체로 욕을 하고 위협을 가한 적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처 없는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A씨가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기에 조병규 측 제출 증거만 살펴봤음에도 불구하고,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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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2 08:41:13 oid: 081, aid: 000358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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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20여명 학폭 부인 진술서도 인정 안해 조병규 측 즉각 항소 조병규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가 공개 검증을 제안한 가운데 HB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병규(29)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7부(부장 이상원)는 조병규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40억여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조병규 측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결정했다. 앞서 조병규 측은 “A씨가 허위 글을 적시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했다”며 “광고·드라마·영화·예능 출연 취소 등으로 총 40억여원의 손해를 입었다. 여기에 위자료 2억원을 합한 금액을 A씨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조병규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의 게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A씨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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