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공수처장 13시간 만에 조사 종료…"묵묵부답"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1-02 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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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2 10:11:17 oid: 055, aid: 00013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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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채상병 산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오늘(2일)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 처장 직무대행을 수행했던 김 전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이명현 특검팀 사무실에 첫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했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있는지',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이유가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관계와 조금 다른 거 같다"며 "올라가서 설명을 드리겠다"고만 답했습니다. 특검팀은 공수처가 수사 외압 의혹 수사 과정에서 당시 윗선이 개입해 고의로 수사를 은폐하거나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최근 공수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차장검사, 박석일 전 수사3부장검사,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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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2 10:39:35 oid: 056, aid: 001205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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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사건의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수사 방해 의혹’을 받는 김선규 전 부장검사를 오늘(2일) 소환했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2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조사에 앞서 “순직해병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관계가 좀 다른 것 같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김 전 부장검사를 상대로 순직해병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2023년 8월 순직해병 사건 수사에 착수했지만, 1년 넘게 속도를 내지 못하다 지난해 11월 수사 재개를 발표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공수처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선규 당시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총선 전까지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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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10:48:25 oid: 001, aid: 0015718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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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총선 전 사건 관계자 소환 고의 지연 의혹…직권남용 피의자 공수처 현판 [공수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일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1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김 전 부장검사는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는지',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킨 적 있는지' 등 취재진 질의에 "사실관계와 좀 다른 것 같다. 올라가서 설명드리겠다"고 답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장직을 대행하며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를 받는다. 특검팀은 공수처 관계자들로부터 "김 전 부장검사가 4·10 총선 전까지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서는 거부권 행사 명분을 위해 수사를 되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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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1 21:52:57 oid: 003, aid: 001357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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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임시로 공수처장 직무대행…출국금지 등 조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고재은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수사처 부장검사를 1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7시간 넘게 조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30분께까지 송 전 검사를 '이 전 장관 범인도피'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앞서 2023년 8월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관련 고발장들을 접수 받아 이듬해 1월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같은 해 3월 4일 윤석열 정부는 해당 사건에서 '윗선'으로 지목된 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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