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은 경북, 폐암·간암은 이곳에서 많았네"…병도 지역색 뚜렷한 韓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02 11:10:4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아시아경제 2025-11-01 10:32:29 oid: 277, aid: 0005673011
기사 본문

서울·강원 등 암 종류별 집중 지역 달라 식습관 서구화 ·인구 구조 변화 영향 국내의 암 발생 양상이 지역에 따라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픽사베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명당 유방암 환자가 5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암 320명, 폐암 263명, 간암 159명, 자궁경부암 98명 순이었다. 특히 대장암 환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위암 환자 수를 추월했다. 과거 한국에서 흔했던 위암은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이 완화되고 내시경 검진이 보편화하면서 감소했지만, 대장암과 유방암은 서구화된 식단과 비혼·만혼 증가, 체중 증가 등 생활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암 종류별로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도 차이를 보였다. 위암은 경북, 폐암과 간암은 전남, 대장암은 강원, 유방암은 서울, 자궁경...

전체 기사 읽기

조선비즈 2025-11-02 10:01:09 oid: 366, aid: 0001119458
기사 본문

“젊은 암 환자의 치료는 단순히 생존을 목표로 하는 것을 넘어 학업·복직·결혼·임신 등 사회로의 원활한 복귀를 지원하는 것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종양내과, 생식의학, 정신건강의학, 재활의학 등 다양한 전문과가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11월 1일 서울 송파구 병원 교육연구관에서 ‘젊은 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젊은 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 방안과 심리·사회적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아산병원이 20~30대 암 환자 증가에 대응해 젊은 환자를 위한 다학제 진료와 통합 지원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을 진단받은 국내 20~39세 환자가 한 해 1만 9천여 명에 달할 만큼 젊은 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2022년 기준). 갑상선암을 제외한 15~34세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대장암과 유방암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전체 기사 읽기

강원도민일보 2025-11-02 10:12:14 oid: 654, aid: 0000149162
기사 본문

서울아산병원, 젊은 암 심포지엄…다학제적 접근 강조 "젊은 때 발생한 암 세포, 고령층에서보다 더 공격적" ▲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2025년 젊은 암 심포지엄 [서울아산병원 제공] 20∼30대 젊은 암 환자가 약 2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학업·결혼·출산 등 다양한 문제를 한꺼번에 겪는 만큼 의료 전반에 걸친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김희정 암교육정보센터 책임교수(유방외과)는 전날 병원이 개최한 '젊은 암 심포지엄'에서 "젊은 암 환자들은 학업이나 복직, 결혼·임신 등 삶의 다양한 문제를 겪기 때문에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단순히 생존을 넘어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20∼39세 암 환자는 1만9575명에 달했다. 같은 해 15∼34세의 암 조발생률은 10만명당 95.1명이었으며,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대장암이 1위, 유방암이 2...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2 10:00:01 oid: 001, aid: 0015718851
기사 본문

서울아산병원, 젊은 암 심포지엄…갑상선암 제외시 대장·유방암 1∼2위 "젊은 때 발생한 암 세포, 고령층에서보다 더 공격적"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2025년 젊은 암 심포지엄 [서울아산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만여명에 가까운 국내 20∼30대 젊은 암 환자들은 학업과 결혼, 출산 등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겪는 만큼 의료의 여러 분야에 걸쳐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의 김희정(유방외과) 암교육정보센터 책임교수는 전날 병원이 개최한 '젊은 암 심포지엄'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젊은 암 환자들은 학업이나 복직, 결혼·임신 등 삶의 다양한 문제를 겪으므로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그럼으로써 환자들이 치료를 넘어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암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2022년 현재 국내 20∼39세 암 환자는 모두 1만9천575명이다. 같은 해 기준 15∼34세의 암 조...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