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내년예산 11조4천억 6.2%↑…"교육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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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재정여건 악화로 보유기금 최대한 활용해 편성" 서울시교육청 2026년 예산안 중점지원 방향 서울시교육청 제공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일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6천746억원(6.2%) 늘어난 11조4천773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의 특징은 교육재정 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세입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세입에서는 중앙정부 보통교부금이 4천억원가량 줄었고, 세출에서는 2026년도 공무원 인건비 인상(3.5%)으로 약 3천500억원이 늘어나 부득이 기금을 최대한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세출 예산은 ▲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 ▲ 인공지능(AI) 교육 등 미래 역량교육 강화 ▲ 학생·교원 마음건강 증진 ▲ 다양한 공교육 강화 ▲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지원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159억7천억원을 편성했다. 도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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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 본예산안을 11조477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0조8027억원보다 6746억원(6.2%)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교육재정안정화기금 2800억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5351억원을 사용해 기금 사용액은 총 9259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내년 말에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은 1041억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은 2344억원으로 잔액이 줄어든다. 중앙정부의 보통교부금이 약 4000억원 줄었지만 공무원 인건비 인상으로 약 3500억원 세출이 늘어난 탓이다. 세출 예산은 △맞춤형 교육 △AI 교육 등 미래역량교육 △학생·교원 마음건강 증진 △다양한 공교육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지원에 중점을 뒀다. 맞춤형 교육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159억7000만원, 교육 취약 학생을 학습·정서·진로의 측면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112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난독·난산 학생을 돕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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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줄어 기금 사용 늘려…9259억 사용 'AI 교육, 마음 건강 증진, 공교육 강화' 중점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 본예산안을 11조 4773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0조 8027억 원보다 6746억 원(6.2%)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재정 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세입 재원을 마련한 점이다. 기금에서는 총 9259억 원을 사용할 방침이다. 중앙정부의 보통교부금이 약 4000억 원 줄고, 공무원 인건비 인상으로 약 3500억 원의 세출이 늘어나 기금 사용 비중이 늘었다. 세출 예산은 △맞춤형 교육 △AI 교육 등 미래역량교육 △학생·교원 마음건강 증진 △다양한 공교육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맞춤형 교육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159.7억 원,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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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원 마음건강 지원에 100억6000만원 투입 교육부 보통교부금 감소에 기금 9259억원 활용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약 6% 늘린 11조4773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으로 11조4773억원을 편성해 지난달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대비 6.2% 증가한 규모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마음건강 증진 지원에 내년 예산 약 100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교권 침해 교원 지원센터·치유센터 운영에 20억6000만원을 활용하고 긴급 교실 안심 SEM 및 교육활동 보호지원단 운영에 11억3000만원을 쓴다.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 지원에는 15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문제 행동을 예방·관리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에 2억9000만원, 학생 마음건강 전문가 학교 방문 운영 등 학생 상담활동에 27억7000만원을 활용한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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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재정 여건 악화로 보유 기금 최대한 활용해 편성”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취임 1주년 성과 보고회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일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6746억원(6.2%)이 늘어난 11조4773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의 특징은 교육 재정 안정화 기금과 교육 시설 환경 개선 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세입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세입에서는 중앙정부 보통 교부금이 4000억원가량 줄었고, 세출에서는 2026년도 공무원 인건비 인상(3.5%)으로 약 3500억원이 늘어나 부득이 기금을 최대한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세출 예산은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격차 해소 ▷인공지능(AI) 교육 등 미래 역량 교육 강화 ▷학생·교원 마음 건강 증진 ▷다양한 공교육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지원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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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학교 개축·확충 1687억 탐구독서·AI 등 신규 사업도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대비 6.2% 증액한 11조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 인공지능(AI) 교육, 시설 보강, 마음건강 증진 등에 방점을 찍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11조4773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 10조8027억원보다 6746억원(6.2%) 증가했으며, 2024년 예산 11조1605억원보다 3168억원(2.8%) 늘어난 규모다. 세입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통합교육재정 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세입 재원을 마련했다. 통합교육재정 안정화기금은 280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며 2026년도 말 예상 잔액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