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축제서 “윤 어게인!” 외친 래퍼, 결국 사과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2 11: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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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2 10:44:13 oid: 028, aid: 000277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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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쪽과 상의되지 않은 발언”…학생회도 “우리와 무관” 10월31일 충암고 축제에서 “윤 어게인!”을 외치는 래퍼 정상수(왼쪽), 1일 사과 영상 속 정상수. 커뮤니티, 정상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충암고 출신 래퍼 정상수가 충암고 축제에서 무대에 올라 “윤 어게인!”을 외쳤다가 비판을 받자 사과했다. 충암고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온 학교다. 정상수는 1일 인스타그램에 “10월31일 저의 발언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리고자 한다”며 허리 숙여 사과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정상수는 “공적인 자리에서 부적절한 정치발언을 했다”라며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는 자리에서는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발언이었음에도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큰 실망을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상수는 “(당시) 재밌게 레크리에이션 같은 시간을 만들어보려고 하다가 너무 흥분하는 바람에 해서는 안 될 멘트까지 나온 것 같다”며 “제 발언은 학교 측 관계자들과 상의되지 않은 발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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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2 10:22:12 oid: 023, aid: 000393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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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가 이번 논란을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인스타그램 래퍼 정상수(41)가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구호를 외쳐 논란된 것을 두고 “해서는 안 될 정치적 발언을 했다”며 사과했다. 정상수는 1일 인스타그램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문제의 장면이 나온 경위를 밝히며 고개 숙였다. 그는 “10월 31일 충암고 축제에서 무대를 진행하는 도중 그 자리에서 해서는 안 될 정치적 발언을 했다”며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교직원들 그리고 학생분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는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평소 정치적으로 좌나 우의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고 사실 정치에 대해 그렇게 잘 아는 것도 아니다”라며 “학생을 무대 위로 불러내 인터뷰하는 도중에 그 이름이 나왔다. 제딴에는 재밌는 레크리에이션 같은 시간을 만들어보려다가 흥분하는 바람에 해서는 안 될 멘트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번, 천 번 잘못했다. 모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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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2 09:30:20 oid: 654, aid: 0000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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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천번 잘못했다. 모든 비난과 책임은 제가" 지난달 31일 충암제서 발언 비판 잇따라 ▲ 정상수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래퍼 정상수(41)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윤 어게인!"이라고 외쳐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지난달 31일 충암고 축제 '충암제'에서 정상수가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정 씨는 공연 도중 한 학생과 즉석 인터뷰를 하며 "충암고의 자랑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학생이 "윤석열"이라고 답하자 "나도 그 말을 안 하려고 참고 있었다. 그럼 나도 해버리겠다"며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바라는 지지층의 구호다. 윤 전 대통령은 충암고 출신이다. 당시 현장에는 충암고 학생 800여명과 타교 학생 200여명 등 약 1000명이 모여 있었다. 일부 학생들은 환호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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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09:31:10 oid: 015, aid: 00052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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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사진=한경DB 래퍼 정상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 축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구호 ‘윤 어게인’을 외쳐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1일 충암고 축제 무대에 오른 정상수가 “윤 어게인”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상수는 공연을 보던 한 학생을 무대 위로 올려 “충암고의 자랑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 학생은 “윤석열”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상수는 “나도 그 말을 안 하려고 참고 있었다. 그럼 나도 해버리겠다”며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통령직 복귀를 촉구하는 의미로 외치는 구호다. 래퍼 정상수가 충암고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확산되자 충암고 학생회 측은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발언은 충암고 또는 충암제의 입장과 관련이 없다”며 “학교나 학생회가 이를 요청하거나 사전에 협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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