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찰, 초국가 스캠 범죄 공동 대응 나선다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2 10: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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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16개

이데일리 2025-11-02 09:02:12 oid: 018, aid: 0006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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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한중 정상회담 계기 양국 경찰당국 간 MOU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 경찰청은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와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교환대표로서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가 참석했다. 최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화금융사기, 온라인 스캠, 취업사기 및 감금 등 국제 범죄가 확산해 한국과 중국 모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양국 경찰당국은 이러한 스캠 범죄를 공동의 사회 안보 문제로 인식,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국 경찰이 ‘민생안정’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초국가 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양해각서는 초국경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주로 담겼다. 양국은 각국의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스캠 범죄 단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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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2 10:18:07 oid: 079, aid: 000408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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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계기로 범죄 대응 공조 MOU 체결 실제 피해 입은 한·중, 공조체계 구축 필요성 공감 정보 수집·범죄자 추적 및 공조 수사 등 내용 담겨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중국 공안부 방문 방침 "MOU 교환 계기로 긴밀히 협력해 피해 최소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찰이 초국가 스팸 범죄 공동 대응에 나선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국 경찰청과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는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교환식은 전날 한중 정상회담이 종료되고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 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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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2 09:34:10 oid: 057, aid: 000191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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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교환·합동작전·피해자구조 등 공조 "안보문제로 인식…양국 협력으로 국민 보호할 것" 한중,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 대응 공조 / 사진=연합뉴스 오늘(2일) 경찰청은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어제(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맺은 MOU 중에는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MOU’도 포함됐습니다. 양국은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 스캠(사기) 범죄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의 수집·교환·분석 ▲ 범죄자 추적 및 검거를 위한 합동 작전과 공조 수사 ▲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 범죄자금 추적·동결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를 발족시킬 예정입니다. 전담 부서를 지정해 합동작전 및 공동수사 등 실질적 공조 활동을 위한 상시 협력망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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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9:00:02 oid: 001, aid: 0015718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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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정상회담 계기 MOU…공조수사·피해자 구조 등 협력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도 발족…"양국 모두 범죄 피해 심각" 한중,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 대응 공조 (경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2025.11.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일 경찰청이 밝혔다.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는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국은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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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2 14:33:10 oid: 422, aid: 000079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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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둔 보이스피싱 범죄의 배후로 중국의 범죄 조직이 지목되고 있죠. 경찰이 초국가적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공안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스캠 범죄 단지 정보 교환부터 범죄자 검거, 피해자 구조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는데요.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에 있는 프린스 은행 입구가 자물쇠로 굳게 닫혀 있습니다. 중국계 캄보디아인 천즈가 운영하는 '프린스 그룹' 계열 은행으로, '프린스 그룹'은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 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기업입니다.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중국 범죄조직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한국인들이 가담하는 초국가적 범죄. 경찰청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공안부와 함께 보이스피싱 같은 초국가 범죄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음> "유재성 한국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중국 공안부 부부장을 대리해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MOU를 교환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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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2 13:53:35 oid: 448, aid: 0000567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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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공안부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찰청은 양국 경찰이 최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전화금융사기, 온라인 스캠, 취업 사기·감금 등 초국가 범죄를 공동의 사회 안보 문제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공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국은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스캠 범죄 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를 수집해 교환·분석하고, 범죄자 추적과 검거를 위해 합동 작전·공조 수사를 벌일 수 있게 됐다.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범죄 자금의 추적과 동결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게 될 방침이다. 양국은 실질적인 공조활동 추진을 위해 '한중 공동 대응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전담 부서를 지정해 상시적 협력망을 운영하겠단 계획이다. 경찰청은 세부 공조방식과 부속서 체결 등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공안부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일보 2025-11-02 11:52:16 oid: 022, aid: 000407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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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계기로 ‘공동대응 협의체’ 발족 전담 부서 지정해 합동작전 등 실질적 공조 경찰청장 직무대리, 협력 방안 논의차 中 방문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전화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대응에 나선다. 경찰청은 전날 중국 공안부와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지난 1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뉴시스 양국은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를 발족한다. 전담 부서를 지정해 합동작전 및 공동수사 등 실질적 공조 활동을 위한 상시 협력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론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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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2 13:21:09 oid: 469, aid: 00008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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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출범... '합동 작전'도 가능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을 연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유재성(맨 오른쪽)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 빙(맨 왼쪽) 주한중국대사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등 초국경 온라인 사기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는 전날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국은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스캠(사기) 범죄 단지 관련 정보 및 증거의 수집·교환·분석 △범죄자 추적 및 검거를 위한 합동 작전과 공조 수사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범죄자금 추적·동결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중 공동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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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1:58:15 oid: 119, aid: 0003019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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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정상회담 계기 MOU체결…공조수사 기본 토대 마련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 발족…전담부서 지정해 합동작전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인희 기자]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일 경찰청이 밝혔다.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는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국은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 스캠(사기) 범죄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의 수집·교환·분석 ▲ 범죄자 추적 및 검거를 위한 합동 작전과 공조 수사 ▲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 범죄자금 추적·동결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한중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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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2 09:16:30 oid: 008, aid: 00052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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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진=뉴스1. 한·중 경찰이 스캠범죄 공동 대응에 나선다. 경찰청은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와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됐다. 교환식은 한·중 정상회담 종료 후 진행된 부처별 문건 교환 순서에 따라 이뤄졌다.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가 교환대표(서명권자, 쉬다통 공안부 당위위원 겸 부부장)로 참석했다. 최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전화금융사기 △온라인 스캠 △취업 사기 및 감금 등은 국가를 초월한 글로벌 범죄로 한국과 중국 모두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 양국 경찰당국은 이를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초국가 스캠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초국가적 보이스피싱 및 온라인 사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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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2 09:00:00 oid: 003, aid: 00135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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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보 수집·교환, 합동작전 등 공동 대응 강화 스캠범죄 외 다른 글로벌 범죄도 대응 강화 예정 "한 국가 노력만으로 근절 어려워…긴밀히 협력" [서울=뉴시스] 경찰청 전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최근 확산하는 글로벌 범죄에 심각한 피해를 본 한국과 중국이 이를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공조체계 구축에 나선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국 경찰청과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는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이나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해각서에는 양국 협력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스캠범죄 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의 수집·교환·분석 ▲범죄자 추적과 검거를 위한 합동 작전과 공조 수사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범죄자금 추적·동결 등 다양한 분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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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2 09:25:07 oid: 016, aid: 000255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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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찰당국 초국경 범죄 공조 MOU 공동대응 협의체 출범해 상시 협력키로 지난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사진 오른쪽)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한국과 중국이 APEC 정상회담을 통해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등 초국경 범죄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를 출범시켜 범죄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작전을 펼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경찰청은 지난 1일 한·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중국 공안부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가 MOU를 교환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한·중 양국의 경찰 당국은 보이스피싱과 관련해 긴밀히 공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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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18:42:08 oid: 009, aid: 00055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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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계기 공조 MOU 범죄 추적·자금동결 협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맨 오른쪽)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맨 왼쪽)가 지난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둘째)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중 양국 경찰이 온라인 사기 범죄에 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이스피싱·투자 리딩방 사기 등 신종 범죄가 국경을 넘나들며 이뤄지고 있는 만큼 양국 경찰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는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두 나라 경찰은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취업 사기, 감금 등으로 인해 양국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 이런 범죄를 공동의 사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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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2 18:56:20 oid: 014, aid: 000542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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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계기 MOU 체결 경찰이 최근 급증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초국경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합동작전 등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종료 후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참석해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국 경찰당국은 최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스캠(사기)범죄를 공동의 사회 안보 문제로 인식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공조체계 구축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에 양국은 각국의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스캠범죄 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 수집·교환·분석 △범죄자 추적·검거 합동 작전과 공조 수사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범죄자금 추적·동결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MOU 체결을 계기로 스캠단지를 포함한 초국경 범죄 공동 대응도 한층 강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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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2 19:04:09 oid: 005, aid: 00018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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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중국 공안 MOU 체결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캄보디아 등 동남아를 거점으로 한 온라인 사기 범죄를 막기 위해 양국 경찰이 공조에 나선 것이다. 경찰청은 지난 1일 경주에서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공안부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 빙 주한 중국대사가 MOU를 교환했다. 경찰은 “최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보이스피싱과 취업 사기·감금은 국가를 초월한 범죄로 한국과 중국이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양국 경찰 당국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공조 체계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은 동남아 범죄 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 수집·교환, 범죄자 검거, 피해자 구조·송환, 범죄자금 추적·동결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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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17:53:13 oid: 009, aid: 000558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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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계기 공조 MOU 범죄 추적·자금동결 협력 ◆ 경주 APEC ◆ 한중 양국 경찰이 온라인 사기 범죄에 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이스피싱·투자 리딩방 사기 등 신종 범죄가 국경을 넘나들며 이뤄지고 있는 만큼 양국 경찰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는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두 나라 경찰은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취업 사기, 감금 등으로 인해 양국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 이런 범죄를 공동의 사회 안보 문제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공조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양국은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스캠(사기) 범죄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를 수집하고 이를 교환하기로 했다. 또 범죄자 추적·검거를 위한 합동 작전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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