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공수처장, 해병특검 출석…“정상적인 수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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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임시로 공수처장 직무대행…출국금지 등 조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고재은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수사처 부장검사를 1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7시간 넘게 조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30분께까지 송 전 검사를 '이 전 장관 범인도피'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앞서 2023년 8월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관련 고발장들을 접수 받아 이듬해 1월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같은 해 3월 4일 윤석열 정부는 해당 사건에서 '윗선'으로 지목된 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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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순직해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순직해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2일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2일 오전 9시40분께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 건물로 출석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있는지',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이유가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관계와 조금 다른 거 같다"며 "(사무실에) 올라가서 설명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공수처가 채 상병 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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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채상병 산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오늘(2일)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 처장 직무대행을 수행했던 김 전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이명현 특검팀 사무실에 첫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했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있는지',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이유가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관계와 조금 다른 거 같다"며 "올라가서 설명을 드리겠다"고만 답했습니다. 특검팀은 공수처가 수사 외압 의혹 수사 과정에서 당시 윗선이 개입해 고의로 수사를 은폐하거나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최근 공수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차장검사, 박석일 전 수사3부장검사,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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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공수처장 특검 조사 밤 10시 20분쯤 종료 13시간 고강도 조사…퇴장할 때는 '묵묵부답' 오동운, 특검 출석하며 "정상적인 수사활동이었다" [앵커]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방해와 지연 의혹을 받는 오동운 공수처장에 대한 특검 조사가 13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일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직접 출석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먼저, 채 상병 특검 상황부터 살펴보죠. 오 처장 조사가 밤늦게 끝났죠. [기자] 네, 어제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됐던 오동운 공수처장에 대한 특검 조사는 밤 10시 20분쯤 종료됐습니다. 13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마친 오 처장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을 빠져나갔습니다. 출석할 당시에는 공수처의 '제 식구 감싸기 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수사활동이었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오동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어제) : (직무유기 혐의 인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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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2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있는지',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이유가 있는지' 등 질문에 "사실관계와 조금 다른 거 같다"며 "(조사실에) 올라가서 설명 드리겠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공수처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를 1년 이상 미루다가 지난해 11월 재개한 것을 두고 고의로 수사를 은폐하거나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1월부터 5월 공석이던 공수처장 직무대행을 지냈다. 특검팀은 공수처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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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총선 전 사건 관계자 소환 고의 지연 의혹…직권남용 피의자 공수처 현판 [공수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일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1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김 전 부장검사는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는지',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킨 적 있는지' 등 취재진 질의에 "사실관계와 좀 다른 것 같다. 올라가서 설명드리겠다"고 답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장직을 대행하며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를 받는다. 특검팀은 공수처 관계자들로부터 "김 전 부장검사가 4·10 총선 전까지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서는 거부권 행사 명분을 위해 수사를 되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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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사건의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수사 방해 의혹’을 받는 김선규 전 부장검사를 오늘(2일) 소환했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2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조사에 앞서 “순직해병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관계가 좀 다른 것 같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김 전 부장검사를 상대로 순직해병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2023년 8월 순직해병 사건 수사에 착수했지만, 1년 넘게 속도를 내지 못하다 지난해 11월 수사 재개를 발표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공수처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선규 당시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총선 전까지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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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 해병 특검이 2일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1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해병 특검 출석하는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 /뉴스1 김 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있는지’,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이유가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관계와 조금 다른 거 같다”며 “특검에 설명을 드리겠다”고 답변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작년 1~5월 공수처장 직무대행을 맡았는데, 그가 당시 수사팀의 ‘채 상병 수사 외압’ 수사를 방해했다는 것이 특검의 시각이다. 이로 인해 공수처의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가 1년 이상 지연됐다는 것이다.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김 전 부장검사가 지난해 1~2월 ‘총선을 앞두고 사건 관련자를 소환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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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의 순직 해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해병 특검팀이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를 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2일 오전 9시 40분쯤 해병 특검팀 사무실에 첫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해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사건 관계자를)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있는지',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이유가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관계와 조금 다른 거 같다"며 "올라가서 설명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공수처가 해병 사망 사고 수사를 1년 이상 미루다 지난해 11월 재개한 것과 관련해, 고의로 수사를 미루거나 은폐한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순직 해병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하고, 해병 특검법이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선 거부권 행사 명분을 위해 수사를 되레 서둘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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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위증 고발건' 대검 통보 1년가량 미룬 혐의 '구명로비' 이종호도 소환…"임성근 만난 적도 없어" 해병특검 출석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결론 내리신 것인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오 처장은 송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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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직무유기 피의자로 해병특검 출석…“정상적 수사과정” ‘송창진 국회 위증 고발건’ 1년가량 대검 통보 미룬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혐의’ 재판 본격화되며 오 처장 역할 끝났다는 얘기 나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은 ‘토사구팽’(兎死狗烹)될 것인가. 토사구팽은 사냥하던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는 고사성어로, 필요할 때는 쓰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뜻이다. 채상병 사건 수사 지연·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일각에선 이같은 시각이 제기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재판이 본격화되면서 이제 오 처장의 역할은 끝났다는 해석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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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팀이 공수처의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수사 방해 의혹을 인정하는지',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켰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사실관계와 좀 다른 것 같다"며 "조사에서 설명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장직을 대행하며 순직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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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총선 전 소환 말라 지시" 진술 확보 김선규 "사실관계와 좀 다르다" 혐의 부인 오동운 공수처장도 직무유기 혐의 소환돼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일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부장은 지난해 4·10 총선 전까지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수사를 방해·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전날 오동운 공수처장도 피의자로 소환조사하며 공수처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해 '순직해병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는지',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적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 "사실관계와 좀 다른 것 같다. 올라가서 설명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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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부장검사 위증 사건 대검 보고 미룬 혐의도 앞서 특검 출석하며 "정상적인 수사 활동 중의 일" 진술 거부하진 않아…특검, 처분 등 후속조치 검토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고재은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채상병 사건 수사 지연과 이른바 '제 식구 감싸기'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약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오 처장은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 중의 일"이라고 해명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21분께까지 오 처장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뒤 귀가 조치했다. 오 처장은 진술 거부권을 쓰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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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국회 위증 고발건' 1년가량 대검 통보 미룬 혐의 질의에 답변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지연·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오 처장은 지난해 8월 공수처 소속 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대검찰청 1년 가까이 통보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특검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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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처장 직무유기 혐의로 특검 소환 공수처 검사 비위 1년간 '대검 통보' 미뤄 공수처법 기한 정함 없이 '통보 의무만' 검찰의 상호 견제기능, '법적 공백' 비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사진=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1일 채상병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이날 오전 9시 25분경 서울 서초구 채상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사무실에 도착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이었다"고 답했다. 대검찰청 통보를 미룬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를 받으면서 그런 것을 자세히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가 변호사 시절,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구속기소)의 변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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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이종호, 구명로비 의혹 참고인 조사 吳 "수사 과정서 잘 말하겠다" 李 "휴대전화 바꾼 건데 왜 파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사건 은폐 의혹에 연루된 오동운 공수처장,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1일 소환했다. 오 처장은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했고, 이 전 대표는 "임 전 사단장을 만난 적도 구명로비를 한 적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 처장을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를 각각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구명로비 의혹 참고인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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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며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결론 내리신 것인지' 등의 질문에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얘기하겠다"고만 말했다.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오 처장이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직무유기)를 받고 있다. 공수처법상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하면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건에 이종호 전 블랙벌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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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조사…"정상 수사" 혐의 부인 이종호 '구명 로비 의혹' 참고인…"임성근 만난 적도 없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1일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사건 은폐 의혹에 연루된 오동운 공수처장과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오 처장을 직무 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에 착수했다. 오 처장은 오후 8시부터 조서 열람에 착수해 오후 10시 20분쯤 퇴실했다.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대기하던 차를 타고 귀가했다. 오 처장은 지난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