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자르고 中에 팔아넘긴다”…태국판 ‘캄보디아 사태’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1-02 1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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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2 07:25:06 oid: 029, aid: 00029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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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것은 물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가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을 통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차례에 걸쳐 66억4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집단이다. 텔레그램을 통해 가담한 A씨는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을 전담하는 ‘노쇼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A씨는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갚으라며 가족을 위협한 혐의도 있다. 6월 한 조직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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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2 09:41:08 oid: 277, aid: 00056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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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66억 원 챙겨 동료까지 감금·협박·폭행 일삼아 외교공조로 검거…19일 첫 재판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던 범죄조직이 태국으로 옮겨와 세력을 확대한 뒤 한국인을 대상으로 범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조직에 가담한 한국인 3명이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돼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오는 19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6월 사이 태국의 이른바 '룽거 컴퍼니'에 몸담고, 한국 피해자 206명을 대상으로 1400회가 넘는 보이스피싱을 벌여 총 66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룽거 컴퍼니'는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서 활동하던 조직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기며 새로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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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1-02 10:12:15 oid: 656, aid: 000015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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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DB 태국에서 활동한 신종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보이스피싱과 감금·폭행 혐의로 국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재판장)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인 A씨 등 3명의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태국에서 조직에 가담해 206명을 상대로 1400여 차례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러 66억 4000여만 원을 가로챘다. 텔레그램으로 조직에 합류한 A 씨는 군부대 사칭 역할을 맡은 '노쇼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A 씨는 탈출을 시도하거나 돈을 갚지 못한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가족에게 협박 전화를 걸어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한 조직원이 2500만 원을 마련하지 못하자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손가락을 자르고 중국에 팔겠다"며 협박해 900만 원을 빼앗은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피해 조직원이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감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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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2 09:14:13 oid: 088, aid: 0000978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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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파생 태국 '룽거 컴퍼니' 한국 국적 조직원 3명 한국인 206명에게 66억4천여만원 가로채 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인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한국 국적인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것은 물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천400여차례에 걸쳐 66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집단이다. 텔레그램을 통해 가담한 A씨는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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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2 11:27:08 oid: 079, aid: 000408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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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6명으로부터 60억 원 가량 편취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범죄단체 활동 조직원 폭행·감금하며 9백만원 갈취 탈퇴하려고 하자 쇠파이프 폭행도 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보이스피싱과 폭행·감금을 일삼은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에서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라는 범죄 조직에 가담해 로또 보상 코인 사기 등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국인 피해자 206명을 상대로 약 1400회에 걸쳐 약 66억 원 대 범죄 수익을 얻었다. 이들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불특정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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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2 11:04:16 oid: 082, aid: 000135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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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룽거컴퍼니 조직원 검거 현장.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이들은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차례에 걸쳐 66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집단이다. 룽거 컴퍼니라는 조직 이름은 중국 국적 총책의 가명 '자룡'에서 딴 것이다. 용의 중국어 발음 '룽', 형님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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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2 11:29:10 oid: 014, aid: 000542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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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6명 상대 66.4억 가로챈 혐의 이탈하려는 조직원 폭행·감금 혐의도 지난 10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송환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약 1400차례에 걸쳐 66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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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2 10:52:22 oid: 003, aid: 001357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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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직원 돈 못 갚자 부모 협박…900만원 받아내 보이스피싱 조직, 한국인 206명 대상 약 66억원 편취 [인천공항=뉴시스]이윤석 수습기자=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9시53분께 입국 심사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5.10.18 eey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넘어가 활동한 보이스피싱 조직 '룽거 컴퍼니' 가담자 3명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범죄와 함께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협박·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오는 19일 오전 범죄단체가입·활동,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 국적 A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 이날 뉴시스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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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2 14:18:11 oid: 028, aid: 000277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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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태국 경찰과 공조해 사기조직 ‘룽거컴퍼니\'의 피의자들을 검거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넘어가 활동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룽거 컴퍼니'의 조직원들이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범죄뿐만 아니라,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상대로도 협박·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입수한 공소장을 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8일 범죄단체가입·활동,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ㄱ 씨 등 한국인 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지난 4∼6월 태국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룽고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3회에 걸쳐 66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룽고 컴퍼니’는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결성한 범죄 조직으로, 로맨스 스캔·코인 사기·노쇼 사기 등을 저질러 왔다. ㄱ씨는 군부대와 일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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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2 14:01:50 oid: 025, aid: 000347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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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범죄 조직 룽거컴퍼니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이 국내에 송환되는 모습.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 조직에 가담해 수십억 원대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대규모 보이스피싱 범행뿐 아니라 내부 조직원을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6월 태국 범죄 조직 '룽거 컴퍼니'에 합류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약 1400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 등 범행을 저지르며 66억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해당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 범죄 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거점을 옮겨 새로 결성한 집단이다. 텔레그램을 통해 가담한 A씨는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을 전담하는 '노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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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2 13:54:04 oid: 448, aid: 0000567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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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천400여차례에 걸쳐 66억4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갚으라며 가족을 위협한 혐의도 있다. 이들 외에 룽거 컴퍼니의 로맨스 스캠 팀장 등도 현지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으며 현재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을 진행 중이다.


한국일보 2025-11-02 12:01:08 oid: 469, aid: 000089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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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태국으로 거점 옮긴 범죄조직 한국인 206명 상대로 약 66억 원 뜯어내 "아들 돈 갚아" 부모 협박해 900만 원 갈취 조직 떠나려 하자 쇠파이프로 때려 상해도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달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최주연 기자 캄보디아에서 세를 불려 태국으로 거점을 옮긴 뒤 한국인을 먹잇감으로 각종 사기범행을 저지른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의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구성원을 감금해 폭행하고 그 가족에게도 협박한 걸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 이정희)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 국적 피고인 A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2일 법무부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올해 4~6월 태국의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 차례에 걸쳐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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