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단정 어려워”…조병규, 학폭 폭로자에 ‘40억’ 손배소 패소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02 10:10:4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신문 2025-11-02 08:41:13 oid: 081, aid: 0003587218
기사 본문

지인 20여명 학폭 부인 진술서도 인정 안해 조병규 측 즉각 항소 조병규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가 공개 검증을 제안한 가운데 HB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병규(29)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7부(부장 이상원)는 조병규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40억여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조병규 측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결정했다. 앞서 조병규 측은 “A씨가 허위 글을 적시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했다”며 “광고·드라마·영화·예능 출연 취소 등으로 총 40억여원의 손해를 입었다. 여기에 위자료 2억원을 합한 금액을 A씨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조병규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의 게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A씨가 조...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01 07:46:11 oid: 016, aid: 0002550986
기사 본문

2021년 폭로자 “뉴질랜드서 학교폭력 당했다” 조병규, 폭로자 명예훼손 고소했지만 불송치 40억대 민사소송 제기했으나 “허위 단정 어렵다” 패소 조병규.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조병규가 폭로자를 상대로 40억원을 청구했으나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폭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37민사부(부장 이상원)는 조병규와 그의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40억 6416만 6667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조씨 측 패소로 판결했다. 법원은 조씨 측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소송 비용도 조씨 측이 부담하라고 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21년 2월 19일 A씨가 SNS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재학할 때 조병규에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했다. 앞서 조씨에 대해선 2018년부터 3건의 학교폭력 논란이 일었다. A씨는 4번...

전체 기사 읽기

이코노미스트 2025-11-02 09:04:09 oid: 243, aid: 0000087355
기사 본문

배우 조병규. [사진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작성자를 상대로 4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조씨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허위 사실임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이상원 부장판사)는 조병규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조병규 측의 주장만으로 해당 글이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며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 역시 원고가 부담하도록 했다. 조병규 측은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허위 글을 게시해 배우로서의 명예가 훼손되고, 광고·드라마·영화·예능 등 출연이 잇따라 취소돼 약 40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위자료 2억 원을 포함한 배상도 함께 요구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A씨가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1-02 09:30:15 oid: 021, aid: 0002746879
기사 본문

학폭 논란에 40여 억원 손해 입었다 소송 폭로자 글 삭제…재판부 “소송 두려움 때문” 배우 조병규 씨. 뉴시스 배우 조병규(29) 씨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재판부는 해당 폭로글이 허위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7부(부장 이상원)는 조 씨와 조 씨의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40억여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조 씨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 씨의 게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A 씨가 조씨 측 지인과 6개월간 주고받은 대화에도 허위 사실임을 인정한 내용은 없었다”고 했다. 또 ‘A 씨가 게시글을 삭제한 것 자체가 허위임을 인정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허위임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고소와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의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앞서 조씨 측은 A 씨가 허위 글을 적시...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