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공수처장, 해병 특검서 13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8개
수집 시간: 2025-11-02 09:50:3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6개

조선비즈 2025-11-01 23:35:10 oid: 366, aid: 0001119414
기사 본문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오동운 공수처장이 1일 순직 해병 특검에 출석한 지 약 13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오 처장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특검 사무실을 떠났다. 오 처장은 ‘특검의 공수처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검 미통보에 대해 어떻게 소명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앞서 오 처장은 이날 오전 9시 24분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로 출석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직무유기)를 받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1 21:52:57 oid: 003, aid: 0013574995
기사 본문

당시 임시로 공수처장 직무대행…출국금지 등 조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고재은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수사처 부장검사를 1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7시간 넘게 조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30분께까지 송 전 검사를 '이 전 장관 범인도피'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앞서 2023년 8월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관련 고발장들을 접수 받아 이듬해 1월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같은 해 3월 4일 윤석열 정부는 해당 사건에서 '윗선'으로 지목된 이 전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1 10:04:47 oid: 001, aid: 0015717820
기사 본문

'송창진 위증 고발건' 대검 통보 1년가량 미룬 혐의 '구명로비' 이종호도 소환…"임성근 만난 적도 없어" 해병특검 출석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결론 내리신 것인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오 처장은 송창...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1-01 07:53:16 oid: 029, aid: 0002990745
기사 본문

공수처장, 직무유기 피의자로 해병특검 출석…“정상적 수사과정” ‘송창진 국회 위증 고발건’ 1년가량 대검 통보 미룬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혐의’ 재판 본격화되며 오 처장 역할 끝났다는 얘기 나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은 ‘토사구팽’(兎死狗烹)될 것인가. 토사구팽은 사냥하던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는 고사성어로, 필요할 때는 쓰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뜻이다. 채상병 사건 수사 지연·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서 일각에선 이같은 시각이 제기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재판이 본격화되면서 이제 오 처장의 역할은 끝났다는 해석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1-02 14:51:10 oid: 469, aid: 0000895214
기사 본문

특검, "총선 전 소환 말라 지시" 진술 확보 김선규 "사실관계와 좀 다르다" 혐의 부인 오동운 공수처장도 직무유기 혐의 소환돼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일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부장은 지난해 4·10 총선 전까지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수사를 방해·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전날 오동운 공수처장도 피의자로 소환조사하며 공수처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해 '순직해병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는지',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적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 "사실관계와 좀 다른 것 같다. 올라가서 설명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1 23:06:16 oid: 003, aid: 0013575010
기사 본문

송창진 부장검사 위증 사건 대검 보고 미룬 혐의도 앞서 특검 출석하며 "정상적인 수사 활동 중의 일" 진술 거부하진 않아…특검, 처분 등 후속조치 검토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고재은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채상병 사건 수사 지연과 이른바 '제 식구 감싸기'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약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오 처장은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 중의 일"이라고 해명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21분께까지 오 처장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뒤 귀가 조치했다. 오 처장은 진술 거부권을 쓰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 처장...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1 05:00:00 oid: 001, aid: 0015717667
기사 본문

'송창진 국회 위증 고발건' 1년가량 대검 통보 미룬 혐의 질의에 답변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지연·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오 처장은 지난해 8월 공수처 소속 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대검찰청 1년 가까이 통보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특검팀은 ...

전체 기사 읽기

아이뉴스24 2025-11-01 14:53:10 oid: 031, aid: 0000977134
기사 본문

오동운 처장 직무유기 혐의로 특검 소환 공수처 검사 비위 1년간 '대검 통보' 미뤄 공수처법 기한 정함 없이 '통보 의무만' 검찰의 상호 견제기능, '법적 공백' 비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사진=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1일 채상병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이날 오전 9시 25분경 서울 서초구 채상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사무실에 도착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이었다"고 답했다. 대검찰청 통보를 미룬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를 받으면서 그런 것을 자세히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가 변호사 시절,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구속기소)의 변호를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2 18:14:04 oid: 003, aid: 0013576005
기사 본문

공수처 순직해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 특검, 1일 오동운 처장 소환…吳 "정상적 수사활동"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장한지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순직해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2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를 채상병 수사를 방해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6시간30분 동안 조사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도착한 김 전 부장검사는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

전체 기사 읽기

국민일보 2025-11-02 18:59:09 oid: 005, aid: 0001811720
기사 본문

‘총선 전 소환 말라 지시’ 진술 확보 오동운 처장도 직무유기 혐의 소환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1부장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채해병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채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뉴시스 채해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조사하는 채해병 특검이 2일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1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채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전날엔 오동운 공수처장을 불러 조사하는 등 공수처 관련 의혹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김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특검은 김 전 부장검사를 지난 8월 29일 압수수색하고 지난달 직권남용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1~5월 공수처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특검은 ‘총선 전에 (채해병 사건 관련) 관계자...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02 18:26:17 oid: 629, aid: 0000439753
기사 본문

김선규 출석, 수사방해 의혹 두고 "사실과 달라"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출석 6시간 만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마쳤다. 김 전 부장검사는 2일 오후 4시께 조사를 끝내고 특검팀 사무실을 나왔다. 특검팀은 김 전 부장검사가 공수처의 채 상병 사건 수사 지연에 관여했는지 조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장검사 추가 조사 가능성은 높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검팀은 이날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김 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있는지',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이유가 있는지' 등 질문에 "사실관계와 조금 다른 거...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02 17:54:15 oid: 015, aid: 0005205747
기사 본문

"오 처장, 진술 거부 없이 답변" 吳 "정상 수사였다" 혐의 부인 수사기관 간 권력 다툼 논란도 채상병 사건 수사 지연·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에 대한 신병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2일 특검에 따르면 오 처장은 전날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오후 10시20분까지 약 13시간 조사를 받았다. 특검 관계자는 “오 처장이 진술 거부 없이 성실히 답변했다”며 “추가 소환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특검은 내부 회의를 거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직 공수처장에 대한 사상 첫 구속영장 청구인 만큼 특검도 혐의 소명과 영장 필요성 입증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검의 공수처 수사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위증 사건에서 비롯됐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임성근 전 해병대1사...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1-02 22:56:08 oid: 052, aid: 0002267653
기사 본문

[앵커] 채 상병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특검은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마친 오동운 공수처장의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가 채 상병 특검 사무실에 들어섭니다.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사실관계와 다른 것 같다는 짧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선규 /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 : (수사 고의적으로 지연시키신 적 있으세요?) 사실관계와 좀 다른 것 같아요. 올라가서 설명 드릴게요.] 채 상병 특검은 김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장 직무대행을 맡았는데, 당시 공수처가 수사하던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김 전 부장검사가 방해했다는 겁니다. 특검은 공수처 관계자들로부터 김 전 부장검사가 4·10 총선 전까지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1 23:21:33 oid: 001, aid: 0015718586
기사 본문

'송창진 국회 위증 고발건' 대검 미통보 의혹…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당사자 宋도 이종섭 도피의혹 참고인 출석…당시 공수처장 직무 대행 '구명로비' 이종호는 11시간 조사…"'임성근과 술자리' 진술은 허위" 해병특검 출석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13시간가량 조사했다. 특검팀 이날 오전 9시 30분 오 처장을 불러 조사한 뒤 오후 10시 20분께 집으로 돌려보냈다. 조사를 마친 오 처장은 '특검의 공수처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검 미통보에 대해 어떻게 소명했는지' 등 취재...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01 23:29:29 oid: 421, aid: 0008579470
기사 본문

오동운,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조사…"정상 수사" 혐의 부인 이종호 '구명 로비 의혹' 참고인…"임성근 만난 적도 없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1일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사건 은폐 의혹에 연루된 오동운 공수처장과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오 처장을 직무 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에 착수했다. 오 처장은 오후 8시부터 조서 열람에 착수해 오후 10시 20분쯤 퇴실했다.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대기하던 차를 타고 귀가했다. 오 처장은 지난해 8월...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02 19:25:09 oid: 022, aid: 0004079614
기사 본문

오 처장, “정상적 수사 활동” 혐의 부인 金 전 부장검사도 “사실 관계와 다르다” 특검, 조만간 신병처리 방침 등 정할 듯 황교안 자택 압수수색 잇따라 무산되자 영장 재청구 검토… 체포영장 가능성도 이달 말 수사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채해병 특별검사팀(특검 이명현)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과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연이틀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이들의 신병 처리 방침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채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채해병 특검팀은 2일 김 전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장직을 대행하면서 채해병 수사 외압 사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앞서 공수처 관계자들 조사에서 김 전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