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 어선충돌·낚싯배 좌초 잇단 사고…"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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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 작업 중인 통영해경 [통영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일 오전 10시 29분께 경남 통영 추봉도 북방 200m 해상에서 연안자망 어선 A호(2.99t·승선원 2명)와 양식장 관리선 B호(3.48t·승선원 1명)이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은 별다른 인명 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선체 일부가 파손된 A호를 율포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해경은 두 어선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37분께는 통영 매물도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C호(9.77t·승선원 10명)가 좌초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에 낚시객 등을 태워 인근 항으로 이송했으며, 침수 중인 낚시어선에서 배수 작업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이 어선이 낚시를 마치고 입항하던 중 수중 암초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해상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항해 중에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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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1일 오전 1시55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돼 소방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애월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5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고내포구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에 좌초됐다는 해경의 공동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승선원 총 11명 중 6명이 자력 탈출한 상태였다. 소방은 해경과 함께 구조에 나서 좌측 무릎과 우측 어깨를 다친 선원 1명과 저체온증을 호소한 승객 1명 등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선장과 승객 등은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모두 관광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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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1시 55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고내포구 인근에서 선원과 관광객 11명이 승선한 낚시어선이 좌초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해안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에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5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고내포구 인근에서 선원 2명과 관광객 9명 등 총 11명이 탄 낚시어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이 현장이 도착했을 당시 6명은 자력 탈출한 상황이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나머지 인원을 모두 구조했다. 당국은 저체온증을 호소한 승객 1명과 어깨 통증을 호소한 선원 1명 등 2명을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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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이 오늘 새벽 제주 애월 해상에서 갯바위에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늘 새벽 1시55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고내포구 인근에서 낚시어선이 좌초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선박은 이미 갯바위에 좌초된 상태였고, 승선원 6명은 모두 자력으로 탈출한 뒤였습니다. 애월소방서펌프차가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해경과 합동으로 구조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소방 16명과 해경 6명 등 모두 22명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지휘차와 펌프차, 구급차, 구조차, 행정버스, 해경 선박 2척 등 6대도 동원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