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 구속기소…보이스피싱에 감금·폭행까지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1-02 08: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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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2 07:32:18 oid: 021, aid: 000274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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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6명 대상 66억 원대 보이스피싱 조직원 이탈 시 폭행·협박으로 가족까지 위협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뉴시스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보이스피싱 범행을 벌인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같은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가족을 협박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 국적 피고인 A 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태국 ‘룽거 컴퍼니’ 조직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약 1400여 차례의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러 총 66억4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룽거 컴퍼니’는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활동하던 범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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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2 07:34:10 oid: 087, aid: 000115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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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파생 태국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 이달 국내서 재판 ◇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보=고수익을 미끼로 한 취업 사기에 속아 범죄조직에 납치·감금·살해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것은 물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돈을 뜯어내려고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천400여차례에 걸쳐 66억4천여만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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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1-02 07:41:13 oid: 660, aid: 000009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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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거컴퍼니 조직원의 국내 송환 장면[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저지른 것은 물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차례에 걸쳐 66억 4,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집단입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가담한 A씨는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을 전담하는 '노쇼팀' 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A씨는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갚으라며 가족을 위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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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2 07:25:06 oid: 029, aid: 00029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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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것은 물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가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을 통해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차례에 걸쳐 66억4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 국경지대의 범죄단체 출신들이 지난해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집단이다. 텔레그램을 통해 가담한 A씨는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을 전담하는 ‘노쇼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A씨는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갚으라며 가족을 위협한 혐의도 있다. 6월 한 조직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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