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극찬 황남빵, 나도 먹어보자”…아침부터 대기줄로 매장 ‘북적’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02 0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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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1 11:12:13 oid: 028, aid: 0002774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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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중국 측 대표단에게 보낸 황남빵. 대통령실 제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맛있게 먹었다는 황남빵을 먹고 싶어서 눈 뜨자마자 달려왔잖아요!” 1일 이른 오전 경북 경주시 황오동 황남빵 매장 앞에서 만난 함미향(44·경북 경산)씨가 말했다. 함씨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 참석차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한테 선물받은 황남빵을 극찬했다는 소식을 보고 1시간 거리를 운전해 왔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경주에 자주 오면서도 황남빵은 처음”이라며 “얼마나 맛있으면 200상자나 보냈을까 궁금하고, 아펙 기간의 특별한 분위기도 느끼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황남빵을 산 함씨는 “이제 목표 달성했으니 다시 집으로 간다”며 웃어보였다. 1일 이른 오전 경북 경주시 황오동 황남빵 매장에 황남빵을 구매하려는 손님이 줄을 서 있다. 주성미 기자 황남빵은 시진핑 주석의 언급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매장은 이른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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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07:31:00 oid: 001, aid: 001571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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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치른 첫 주말 관광객 '북적'…황리단길·대릉원 관광객 발길 이어져 상인들 기대감…황남빵, 전국서 온오프라인 구매 문의 빗발 대릉원 놀러온 꼬마 관광객 [촬영 황수빈] (경주=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치른 뒤 맞이한 첫 주말부터 주요 관광지마다 인파로 북적였다. 상인들은 'APEC 특수'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로 전해 화제가 됐던 황남빵은 매장에 구매 문의가 몰리며 대란 조짐을 보였다. 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린 지난 1일, 경주 황리단길. 거리에는 삼삼오오 나들이를 온 관광객의 발길이 쉼 없이 이어졌다. 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십원빵 먹을까", "쫀드기 먹을까" 등 얘기를 나누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황리단길 중심가로 걸어 들어갈수록 거리는 더욱 붐볐다. 일부 식당은 점심시간을 맞아 손님이 몰리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진 곳도 있었다. 황리단길 골목길 담벼락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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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1 17:25:10 oid: 022, aid: 000407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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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일. 전 세계 취재진이 모인 국제미디어센터(IMC) 간식 코너 한켠에 유독 많은 인파가 몰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대면에서 “선물 받은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취재진에게 간식으로 제공된 황남빵을 직접 맛보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이다. 이전까지 대체로 넉넉히 비치돼있던 황남빵은 이날은 채워지는 족족 순식간에 동이 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인 황남빵 본점에서 시민들이 구매한 황남빵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는 공식 일정들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과 화장품 등 이른바 ‘K컬쳐’에도 외신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상회의 주간 초반에는 일부 외신에서 숙소 등에 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정상회의와 함께 부대 이벤트로 마련된 ‘K푸드’, ‘K뷰티’ 행사 등이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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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1 18:06:18 oid: 011, aid: 000455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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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터치미] : 돈(money) touch me! [서울경제] 나를 '터치'하는 '돈'과 ‘소비’의 모든 순간을 포착합니다. <편집자주>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깐부치킨’ 회동. 연합뉴스 시진핑 주석이 "맛있다" 말한 황남빵 구매. 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경주 황남빵,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깐부치킨 등이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경주 황남빵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에는 '주문량 폭주로 인해 택배 발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아울러 오프라인 매장에는 황남빵 맛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매장 입구 밖까지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업체 측은 “평소 대비 매장 주문량이 3배 가까이 늘었다”며 “명절 성수기 수준의 온라인 주문도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황남빵 맛있게 잘 먹었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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