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창원]오늘(1일) 새벽 2시쯤 함안군 칠서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칠서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5대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여성 A 씨가 숨졌고, 다른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여성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1차로를 달리던 A 씨 차량이 2차로의 화물차와 부딪치면서 잇따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앵커멘트 】 오늘(1일) 새벽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강릉 앞바다에서는 늦은 시간 스킨다이빙을 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이재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칠서나들목 인근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60대 여성 경차 운전자가 2차로의 대형 트레일러 뒷부분을 충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1차로에 멈춰선 경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2차로로 튕겨나간 경차를 대형 트레일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연쇄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60대 여성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추정하기에는 운전미숙으로 해서 뒤를 받아서…. 트레일러가 미처 발견 못...

[창원=뉴시스]함안중부내륙고속도로서 5중 추돌 사고 현장.(사진=독자 제공) 2025.11.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1일 오전 1시 54분께 경남 함안군 칠서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칠서나들목(IC) 인근에서 5중 추돌사고로 1명이 숨졌다. 고속도로 순찰대(6지구대)에 따르면 1차로 주행중인 소형 승용차가 2차로로 주행하던 트레일러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후 1차로에 멈춰 있던 소형 승용차를 뒤따르던 중형 승용차가 충격했고, 이어 중형 승용차를 2.7t 화물차가 충격하고 뒤따르던 또 다른 트레일러가 2차로로 팅겨져 나가 있던 소형 승용차를 다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소형 승용차 운전자 60대 A 씨(여)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경남 함안군 칠서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서 나들목 근처에서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2차로의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뒤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뒤에서 오던 승용차와 화물 차량 2대가 사고 차량을 들이받는 연쇄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고 다른 승용차 운전자도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여파로 칠서 나들목 근처 창원 방향 도로가 1시간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