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동운 공수처장, 해병특검 출석…직무유기 혐의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9개
수집 시간: 2025-11-02 0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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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1 10:08:13 oid: 081, aid: 000358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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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이 1일 순직해병 특검팀에 출석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 처장을 직무 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오 처장은 오전 9시 24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직무 유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지난해 8월 공수처 소속 고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송창진 전 부장검사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 가까이 통보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법 25조 1항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특검팀은 오 처장이 송 전 부장검사를 감싸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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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31 17:06:10 oid: 020, aid: 000367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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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송창전 전 부장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외압 사건 통신영장 청구를 보류하던 당시 작성한 법리 검토 보고서를 확보했다. 특검은 해당 보고서가 영장 청구를 의도적으로 지연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보고 있지만, 송 전 부장검사 측은 “보완 의견을 개진한 것뿐”이라는 입장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2024년 6월 24일 송 전 부장검사가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보고한 법리 검토 보고서를 확보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공수처 채 상병 순직 외압 사건 수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통신영장 청구가 불가한 이유가 담겼다. 당시 차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송 전 부장검사는 수사팀의 통신영장 청구를 불허하고 있었다. 이명현 채상병 특별검사를 비롯한 특검보가 7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2025.07.02 서울=뉴시스 법리 검토 보고서에는 “외압과 관련된 사실관계가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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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1 21:52:57 oid: 003, aid: 001357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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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임시로 공수처장 직무대행…출국금지 등 조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고재은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수사처 부장검사를 1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7시간 넘게 조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30분께까지 송 전 검사를 '이 전 장관 범인도피'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앞서 2023년 8월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관련 고발장들을 접수 받아 이듬해 1월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같은 해 3월 4일 윤석열 정부는 해당 사건에서 '윗선'으로 지목된 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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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1 10:04:47 oid: 001, aid: 001571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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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위증 고발건' 대검 통보 1년가량 미룬 혐의 '구명로비' 이종호도 소환…"임성근 만난 적도 없어" 해병특검 출석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결론 내리신 것인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오 처장은 송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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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19:25:09 oid: 022, aid: 000407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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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처장, “정상적 수사 활동” 혐의 부인 金 전 부장검사도 “사실 관계와 다르다” 특검, 조만간 신병처리 방침 등 정할 듯 황교안 자택 압수수색 잇따라 무산되자 영장 재청구 검토… 체포영장 가능성도 이달 말 수사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채해병 특별검사팀(특검 이명현)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과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연이틀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이들의 신병 처리 방침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채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채해병 특검팀은 2일 김 전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장직을 대행하면서 채해병 수사 외압 사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앞서 공수처 관계자들 조사에서 김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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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2 19:21:33 oid: 448, aid: 000056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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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병특검이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수사 방해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일주일새 오동운 공수처장 등 전현직 관계자를 조사하며, 공수처 수사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류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해병 특검 사무실로 들어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공수처장직을 대행하면서 해병대원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선규 / 前 공수처 부장검사 (수사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적 있으세요?) "사실관계와 좀 다른 것 같아요. 올라가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특검은 앞서 소환된 공수처 관계자들로부터 "김 전 부장검사가 지난해 총선 전까지는 사건 관련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가 임박해선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명분을 위해 수사를 서둘러 진행하려 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루 앞서 소환된 오동운 처장은 13시간 동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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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2 18:14:04 oid: 003, aid: 001357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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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순직해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 특검, 1일 오동운 처장 소환…吳 "정상적 수사활동"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장한지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순직해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2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를 채상병 수사를 방해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6시간30분 동안 조사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도착한 김 전 부장검사는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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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2 18:59:09 oid: 005, aid: 00018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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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 소환 말라 지시’ 진술 확보 오동운 처장도 직무유기 혐의 소환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1부장검사가 2일 서울 서초구 채해병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채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뉴시스 채해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조사하는 채해병 특검이 2일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1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채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전날엔 오동운 공수처장을 불러 조사하는 등 공수처 관련 의혹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김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특검은 김 전 부장검사를 지난 8월 29일 압수수색하고 지난달 직권남용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1~5월 공수처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특검은 ‘총선 전에 (채해병 사건 관련)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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