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어게인!" 충암고 축제서 돌발발언한 래퍼…학생회 "우리와 무관"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02 0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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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1 18:42:11 oid: 088, aid: 000097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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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축제 무대. 인스타그램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래퍼 정상수(41)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정상수가 전날 충암고 축제 '충암제'에 출연해 학생과 인터뷰하던 중 "윤 어게인!"을 외친 영상이 퍼지며 주목을 받았다. 영상 속에서 정상수는 한 학생에게 '충암고의 자랑'을 묻는다. 학생이 "윤석열"이라고 답하자 그는 "와 나도 그걸 안 하려고 참고 있었는데 해버린다고? 와 진짜? 나도 해버려 그냥?"이라며 놀란 반응을 보인다. 이후 "에이 나도 모르겠다"며 "윤 어게인!"이라는 구호를 두 차례 외쳤다. 그러면서 "먼저 질러버리면 나도 해야지"라고 했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희망하는 지지자들이 사용하는 구호다. 일부 학생들은 이에 환호했고, 무대 인근에서 진행을 돕던 학생회 관계자들로 보이는 이들이 당황해 자리를 이동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해당 축제는 충암고 재학생 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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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1 13:26:14 oid: 047, aid: 000249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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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모교'에 온 래퍼 정상수 "윤 어게인!" 외쳐... 학생회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 ▲ 31일 오후, 충암고 축제 무대에 오른 가수 정상수 씨가 "윤 어게인"을 외치고 있다. ⓒ 인스타그램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과 측근들의 모교란 이유로 곤욕을 치른 서울 충암고의 축제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초청 가수가 "윤 어게인"이란 고함을 지르는 사태가 벌어졌다. '윤 어게인'은 주로 극우 집회에서 외치는 구호다. 사회관계망에서 해당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며 "역시 내란 명문고"라는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학교 교장은 <오마이뉴스>에 "당시 무대에 올라간 외부인의 정치 선동이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학생들 앞에서 "윤 어게인" 두 번 외친 정상수 1일, <오마이뉴스>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8시 30분쯤, 충암고 학생회가 주최한 '충암제' 동영상을 살펴봤다. 충암중 운동장에서 벌인 이번 축제에는 충암고 학생 800여 명과 이 학교 주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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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1 15:17:09 oid: 016, aid: 000255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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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 정상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래퍼 정상수가 “윤 어게인”이라고 외쳐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온라인 상에서는 정상수(41)가 전날(10월 31일) 충암고 축제(충암제)의 무대에 선 동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정상수는 엠넷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힙합씬에서 인지도를 높여온 이다. 정상수는 한 학생을 무대에 오르게 해 ‘충암고의 자랑’을 물어보자 이 학생은 ‘윤석열’이라고 나지막하게 답했다. 이에 정상수는 “와 나도 그걸 안하려고 참고 있었는데 해버린다고? 와 진짜? 나도 해버려 그냥?”이라고 했고, 일부 학생들이 환호로 답했다. 이에 정상수는 “윤 어게인!”이라고 두 차례 소리쳤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이 윤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바라는 뜻에서 외치는 구호다. 정상수의 돌발 행동에 무대 주변에 있던 충암고 학생회 소속 학생들로 보이는 이들이 서둘러 일어나 자리를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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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1 21:53:04 oid: 025, aid: 0003479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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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가 지난달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윤 어게인"을 외치는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등학교 학생회 측은 지난달 축제에서 래퍼 정상수가 "윤 어게인"을 외친 데 대해 1일 "정상수씨의 개인적인 발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충암고 학생회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발언은 충암고 또는 충암제의 입장과 관련이 없으며 학교나 학생회가 이를 요청하거나 사전에 협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학생회는 "이번 사건은 정상수씨가 먼저 타 학교 학생을 무대 위로 초청하는 중에 일어난 일이었다"며 "해당 학생이 정치적 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정상수씨가 해당 발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암고와 재학생을 향한 비난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암고 학생회 입장문. 사진 충암고 학생회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정상수가 지난달 31일 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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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2 05:31:13 oid: 079, aid: 000408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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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래퍼 정상수, 대통령에서 파면돼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인 윤석열. 정상수 인스타그램/사진공동취재단 계엄령으로 국가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해 대통령에서 파면된 윤석열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가운데, 그의 모교 충암고에서 "윤 어게인"을 외쳤던 래퍼 정상수가 "부적절한 정치적 발언"이었다며 사과했다. 정상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10월 31일 저의 발언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리고자 한다. 공적인 자리에서 부적절한 정치적 발언을 했다"라고 본인 발언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윤 어게인' 발언은 "학교 측 관계자들과 상의 되지 않은 발언들"이라며 "저의 잘못이 다른 변명으로는 덮을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이와 관련된 모든 비난은 학생들과 학교가 아닌 저에게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적절한 발언을 하지않도록 조심 또 더욱 조심하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하루 전인 지난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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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1 21:23:09 oid: 023, aid: 0003938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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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그레이트 파트너스 래퍼 정상수가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구호를 외쳐 학생회 측이 수습에 나섰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정상수가 지난달 31일 충암고 축제 무대에서 “윤 어게인”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정상수는 한 학생을 무대 위로 불러 “충암고의 자랑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학생이 “윤석열”이라고 답했다. 충암고는 윤 전 대통령의 모교다. 이에 정상수는 “나도 그 말을 안 하려고 참고 있었다. 그럼 나도 해버리겠다”라며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바라는 지지층의 구호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이 축제에는 충암고 학생 800여 명과 타 학교 학생 2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퍼 정상수가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윤 어게인"을 외치고 있다.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고등학교 행사에서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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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1 18:02:17 oid: 079, aid: 000408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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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유명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등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래퍼 정상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모교 축제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 구호를 외쳐 물의를 빚고 있다. 1일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상수가 전날 열린 충암고 축제 '충암제' 무대에서 "윤 어게인"이라고 외치는 영상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당시 상황을 종합해 보면, 정상수는 한 학생을 무대로 불러 '충암고의 자랑'을 물었고, 해당 학생은 "윤석열"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상수는 "그걸 안 하려고 참고 있었는데 해 버린다고? 와, 진짜? 나도 해 버려 그냥?"이라며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12·3 내란사태를 옹호하는 일부 극우 세력이 윤 전 대통령 재집권을 바라는, 현실성 없는 열망을 나타내는 구호로 꼽힌다. 정상수가 "윤 어게인"이라고 외칠 당시 이를 지켜보던 일부 학생들이 환호했다. 이후 무대 주변에 있던, 충암고 학생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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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1 17:48:05 oid: 277, aid: 000567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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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학교와 무관…재학생 비난 자제” 당부 학교 측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유명 래퍼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윤 어게인!" 구호를 외쳐 논란이 커지고 있다.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지난달 31일 열린 충암고 축제 '충암제'에서 래퍼 정상수(41) 씨가 무대에 오른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 중이다. 정 씨는 공연 도중 한 학생과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학생에게 "충암고의 자랑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학생은 조심스럽게 "윤석열"이라고 답했고, 정 씨는 즉각 이를 받아 "나도 그 말을 안 하려고 참고 있었다. 그럼 나도 해버리겠다"고 말하며 연달아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바라는 지지층의 구호다. 래퍼 정상수. 사우스타운 프로덕션 홈페이지 캡처 당시 현장에는 충암고 학생 800여명과 타교 학생 200여명 등 약 1000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생들은 환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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