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전북 동서 3축 완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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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잇는 핵심 구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과 맞물려 추진 탄력 전북과 경북을 잇는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새만금~포항을 잇는 동서 3축 고속도로망 완성에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 그동안 무주~성주~대구 구간은 동서축 가운데 유일하게 연결되지 않은 단절 구간으로, 영호남 간 물류와 교류 활성화를 가로막는 병목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이번 예타 대상 선정으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동서 균형발전과 초광역 협력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영호남 상생의 상징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태권도원과 덕유산 등 무주권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이달 말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전북권 전체의 동서 교통망과 물류 네트워크가 완성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무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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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포항 고속도로망과 연결 전북권 동서 교통축 완성과 물류 네트워크 확장 '탄력' 전북도는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는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무주~성주~대구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동서 3축(새만금~포항)의 고속도로망 완결과 영호남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그동안 경제성 부족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영호남 연결성 강화, 태권도원 중심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전북 광역권의 핵심 국가사업이다.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전북권의 동서 교통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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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무주~성주~대구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동서 3축(새만금~포항)의 고속도로망 완결과 영호남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그동안 경제성 부족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영호남 연결성 강화, 태권도원 중심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전북 광역권의 핵심 국가사업으로,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연계될 경우 전북권의 동서 교통축 완성과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무주~성주 구간(일반사업)과 성주~대구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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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영·호남 연결축 완성 가속화 [성주=뉴시스] 동서3축 고속도로 사업 대상지. (사진=성주군 제공) 2025.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동서3축(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호남 지역 숙원사업인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는 서부권과 동부권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축이다. 새만금~전주(L=55.1㎞) 구간은 이 달 개통 예정이다. 하지만 무주~성주~대구 구간만이 미개통 상태로 남아 지금까지 영호남 간 물류 이동과 산업 연계가 제약을 받아왔다. 성주~대구 구간(L=18.8㎞)은 2023년 1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왔다. 무주~성주 구간은 지난해 7월부터 사전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지만,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로공사와 광역·자치단체는 두 구간을 하나의 연속 사업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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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6조 4000억원 (대구 구간 5.4km) 대구광역시는 ‘무주–대구 고속도로’가 3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타 대상 선정으로 대구시는 국가균형성장 핵심 정책인 ‘5극3특’ 전략과 보조를 맞추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전북 무주-경북 성주-대구를 잇는 국가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무주-대구-포항)의 핵심 구간으로, 총 연장 84.1km에 총사업비 6조 400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대구 구간은 5.4km(추정 4100억 원)이며, 시는 ‘하빈IC(가칭)’ 신설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하빈IC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와 직접 연결돼 물류 차량의 도심 진입을 최소화하고, 교통혼잡 완화와 물류 효율성 강화, 주변 상권 활성화 등 다각도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서부권 신도시 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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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대구 고속도로 위치도(안). 전북도 제공 영호남 초광역 상생협력의 핵심이 될 동서축 도로 건설이 본격화된다. 전북도는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북과 경북, 대구는 전주에서 대구로 이어지는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영호남 간 교통망을 직결함으로써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물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궁극적으로 새만금에서 포항에 이르는 도로망 구축이 목적이다. 대구∼포항 구간은 이미 건설돼 운영 중이다. 새만금∼전주 구간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현재 무주~성주~대구를 연결하는 도로만 단절돼 있다. 낮은 교통수요 등으로 타당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현재 전주에서 대구까지 가려면 함양까지 내려간 뒤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올라가야 한다. 직통 도로가 완성되면 1시간가량 단축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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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대구간 고속도로 위치도.(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안동=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2일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 무주에서 성주~찰곡~대구에 이르는 이 고속도로는 왕복 4차선 도로 86.1㎞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6조3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대구 구간은 5.4㎞(사업비 4100여억 원)로, '하빈IC(가칭)'가 신설된다. 하빈IC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와 직접 연결돼 물류 차량의 도심 진입 최소화 및 물류 효율성 강화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 무주-대구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군산(새만금)~전주~무주~대구~포항'으로 이어지는 국가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새만금 등 동서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팔공산·가야산·덕유산 국립공원과 동해안, 새만금, 신라·백제 문화유적지 등 주요 거점의 접근성 개선으로 영호남 교류 확대는 물론 관광·문화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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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대구 고속도로 위치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무주-대구 고속도로’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북 무주와 경북 성주, 대구를 잇는 국가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무주-대구-포항)의 핵심 구간이다. 총 연장 84.1㎞로 약 6조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대구 구간은 5.4㎞(4100억원)로, 대구시는 ‘하빈IC(가칭)’를 신설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대구시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와 직접 연결돼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국토의 동서를 잇는 최단거리의 교통축이 형성돼 이동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등 교통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문화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팔공산·가야산·덕유산 국립공원, 동해안, 새만금, 신라·백제 문화유적지 등 주요 거점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