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동운 공수처장 해병특검 출석…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 의혹 조사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9개
수집 시간: 2025-11-02 0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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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1 09:49:11 oid: 654, aid: 000014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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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유기 혐의…'대검 통보 지연' 쟁점 특검 "무죄 결론 사전 내린 정황 집중 추궁"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9시 24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자 그는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 결론을 내린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한 채 조사실로 향했다. 오 처장은 직무유기 혐의를 받고 있다.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됐음에도, 공수처가 이를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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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31 17:06:10 oid: 020, aid: 000367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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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송창전 전 부장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외압 사건 통신영장 청구를 보류하던 당시 작성한 법리 검토 보고서를 확보했다. 특검은 해당 보고서가 영장 청구를 의도적으로 지연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보고 있지만, 송 전 부장검사 측은 “보완 의견을 개진한 것뿐”이라는 입장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2024년 6월 24일 송 전 부장검사가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보고한 법리 검토 보고서를 확보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공수처 채 상병 순직 외압 사건 수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통신영장 청구가 불가한 이유가 담겼다. 당시 차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송 전 부장검사는 수사팀의 통신영장 청구를 불허하고 있었다. 이명현 채상병 특별검사를 비롯한 특검보가 7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2025.07.02 서울=뉴시스 법리 검토 보고서에는 “외압과 관련된 사실관계가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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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1 21:52:57 oid: 003, aid: 001357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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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임시로 공수처장 직무대행…출국금지 등 조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고재은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송창진 전 고위공직자수사처 부장검사를 1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7시간 넘게 조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30분께까지 송 전 검사를 '이 전 장관 범인도피'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앞서 2023년 8월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관련 고발장들을 접수 받아 이듬해 1월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같은 해 3월 4일 윤석열 정부는 해당 사건에서 '윗선'으로 지목된 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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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2 02:54:14 oid: 057, aid: 000191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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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특검 출석 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 특검 사무실로 향하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 사진 = 연합뉴스 채해병 사건 수사 방해 ·지연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어제(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13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오 처장을 직무 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 처장은 밤 8시부터 조서 열람에 착수해 밤 10시 20분쯤 퇴실했는데,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대기하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 처장은 앞서 어제 오전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며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채해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 가량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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