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다리’ 오명 인천대교서 또 투신… 20대女, 택시기사 신고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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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에서 택시 승객이 바다로 투신했다가 택시 기사의 신고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되는 20대 여성. 인천소방본부 제공 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쯤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해 내려줬지만 투신 가능성이 있을지 몰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 튜브를 전달하며 구조작업을 시작했고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견인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비교적 높이가 낮은 인천대교의 초입 지점에서 투신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난간은 인천대교 주탑 일대 양방향 7∼8㎞ 구간에 2.5m 높이로 설치하는 방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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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가능성 내다보고 미리 신고해 구조 인천대교, 국비 80억 들여 난간 설치 추진 택시 기사의 기지로 인천대교에서 투신하려던 승객이 목숨을 구했다. 인천대교에서 투신했다가 구조되는 20대 여성. 인천소방본부 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앞서 승객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하자 투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택시 기사가 혹시 몰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구조 튜브를 이용해 구조 작업을 시작했고,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견인했다.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비교적 높이가 낮은 인천대교의 초입 지점에서 투신해 다행히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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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인천대교에서 투신한 20대 여성이 인천영종소방서 구조대원들에게 구조되고 있다. 2025.11.1 인천소방본부 제공 택시기사의 ‘촉’이 바다로 투신한 20대 여성을 살렸다. 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쯤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해 내려주긴 했지만, 투신 가능성을 우려해 즉각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한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 튜브를 전달하며 구조작업을 시작했고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견인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비교적 높이가 낮은 인천대교의 초입 지점에서 투신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2009년 개통 이후 인천대교에서는 투신사고가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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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인천대교에서 투신한 20대 여성이 택시 기사의 신고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되는 모습.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대교에서 하차한 20대 승객의 투신 가능성을 예측하고 신속하게 신고한 택시 기사가 목숨을 살렸다. 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8분쯤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이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해 내려줬지만 투신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리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이어 튜브를 전달하며 구조작업을 시작했고 30분 만에 크레인으로 A씨를 견인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비교적 높이가 낮은 인천대교의 초입 지점에서 투신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상태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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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되는 20대 여성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대교에서 택시 승객이 바다로 투신했다가 택시 기사의 신고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해 내려줬지만 투신 가능성이 있을지 몰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 튜브를 전달하며 구조작업을 시작했고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견인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비교적 높이가 낮은 인천대교의 초입 지점에서 투신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인천대교에서는 최근 투신 사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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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인천대교에서 택시 승객이 바다로 투신했다가 택시 기사의 신고로 구조됐다. [인천소방본부] 인천대교에서 택시 승객이 바다로 투신했다가 택시 기사의 신고로 구조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약 2㎞ 떨어진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바다로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를 태운 택시 기사는 승객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해 내려줬지만, 불길한 예감에 즉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구조 튜브를 전달하며 약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끌어올린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인천대교 초입의 비교적 높이가 낮은 구간에서 투신해 생명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의식과 호흡은 있었으나 저체온 증세를 보였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한편 인천대교에서는 최근 투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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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장면.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대교에서 택시 승객이 바다로 투신했다가 택시 기사의 신고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기사는 A씨가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해 내려줬지만 “투신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11시 17분께 현장에 도착, 바다 위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 튜브를 전달하며 구조에 나섰다. 이후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견인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비교적 높이가 낮은 인천대교의 초입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대교에서는 최근 투신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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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의식있는 상태로 구조돼 인천대교에서 20대 여성이 바다로 투신했지만, 택시 기사의 신고로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인천대교에서 20대 여성이 바다로 투신했지만, 택시 기사의 신고로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8분께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해 내려줬지만 투신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밤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 튜브를 전달하며 구조작업을 시작했고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견인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비교적 낮은 높이의 인천대교 초입 지점에서 투신해 목숨을 건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