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형 상가 앞 마른 하늘에 '물벼락'…범인은 중학생들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02 0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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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1 09:33:01 oid: 001, aid: 001571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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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경찰서 [울산 북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최근 울산의 한 대형 상가 건물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물벼락이 떨어져 주민들 불안이 커진 가운데, 범인은 중학생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북구의 한 고층 집합상가 앞에 갑자기 물벼락이 쏟아졌다.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며 길을 지나던 학생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물을 그대로 맞아야 했다. 이튿날에도 비슷한 시간 같은 건물에서 물이 쏟아져 지나가던 시민들이 옷이 젖는 피해를 봤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주거지와 학원가 근처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폐쇄회로(CC)TV 분석과 건물 관계자를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인 결과, 범인은 이 건물 내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에게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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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1 11:34:14 oid: 586, aid: 000011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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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유동 인구 많은 시간대 노린 장난…경찰 "고의성 여부 조사 중" 울산 북구 한 상가 건물에서 잇따라 발생한 물벼락 사건의 범인이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들로 밝혀졌다. ©휘스크(Whisk) 생성 이미지 울산의 한 대형 상가 건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물벼락 소동'의 주범이 중학생으로 밝혀졌다. 시민들이 연이어 피해를 입으며 불안이 커진 가운데, 경찰은 학생들을 상대로 고의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30분께 울산 북구의 한 고층 집합상가 앞에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쏟아졌다. 당시 상가 인근을 지나던 학생들은 예고 없이 떨어진 물벼락을 그대로 맞았다. 이튿날에도 같은 건물에서 비슷한 시간에 물이 떨어져 지나가던 시민들의 옷이 젖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주거지와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경찰은 연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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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1 10:26:10 oid: 025, aid: 000347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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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산 북부경찰서 울산의 한 대형 상가 건물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최근 반복적으로 물벼락이 떨어져 주민들이 불안을 겪은 사건의 범인이 중학생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쯤 북구의 한 고층 집합상가 앞에 갑자기 물벼락이 쏟아졌다. 삼삼오오 모여 길을 지나던 학생들은 떨어진 물을 그대로 맞았고, 이튿날에도 비슷한 시간대 같은 건물에서 물이 쏟아져 시민들이 옷이 젖는 피해를 봤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주거지와 학원가 근처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건물 관계자를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이 건물 내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들이 아래로 물을 들이부은 사실을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에게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라며 "범행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2025-11-01 14:14:45 oid: 003, aid: 001357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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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북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최근 울산의 한 대형 상가건물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물벼락이 잇따라 떨어진 가운데 범인은 중학생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울산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북구의 한 고층 상가건물 앞에 갑자기 물벼락이 쏟아졌다. 마침 상가 앞을 지나가던 학생들이 하늘에서 떨어진 물을 그대로 맞았다. 이튿날에도 비슷한 시간 같은 건물에서 물이 쏟아져 지나가던 시민들의 얼굴과 옷이 물에 젖었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인근에 주택과 학원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CCTV 분석과 건물 관계자를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인 결과 범인은 이 건물 내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학생들에게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라며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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