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인천대교서 하차한 승객…"설마" 신고한 택시기사가 구했다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02 00: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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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1 14:56:09 oid: 088, aid: 0000978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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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인천대교에서 하차한 승객이 스스로 바다에 빠진 가운데 택시 기사의 신고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쯤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해 내려줬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이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 튜브를 전달하며 구조작업을 시작했고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견인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비교적 높이가 낮은 인천대교의 초입 지점에서 바다에 빠져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인천대교에서는 최근 투신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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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1 16:22:19 oid: 277, aid: 000567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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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가능성 내다보고 미리 신고해 구조 인천대교, 국비 80억 들여 난간 설치 추진 택시 기사의 기지로 인천대교에서 투신하려던 승객이 목숨을 구했다. 인천대교에서 투신했다가 구조되는 20대 여성. 인천소방본부 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앞서 승객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하자 투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택시 기사가 혹시 몰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오후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구조 튜브를 이용해 구조 작업을 시작했고,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견인했다.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비교적 높이가 낮은 인천대교의 초입 지점에서 투신해 다행히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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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1 11:58:12 oid: 081, aid: 000358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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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인천대교에서 투신한 20대 여성이 인천영종소방서 구조대원들에게 구조되고 있다. 2025.11.1 인천소방본부 제공 택시기사의 ‘촉’이 바다로 투신한 20대 여성을 살렸다. 1일 인천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쯤 인천대교 영종IC에서 연수분기점 방향으로 2km 지점 교량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시 기사는 승객이 해당 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해 내려주긴 했지만, 투신 가능성을 우려해 즉각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1시 17분 현장에 도착한 영종소방서 구조대는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하고 구조 튜브를 전달하며 구조작업을 시작했고 30분 만에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견인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비교적 높이가 낮은 인천대교의 초입 지점에서 투신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2009년 개통 이후 인천대교에서는 투신사고가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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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1 22:46:10 oid: 422, aid: 00007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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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를 건너던 택시 승객이 바다로 투신했다가 택시기사의 신고로 구조됐습니다. 어제(31일) 밤 11시쯤 인천대교 영종나들목에서 연수분기점 방향 2㎞ 지점 다리 위에서 택시 승객인 20대 여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택시기사는 A씨가 하차를 요구해 내려준 뒤 투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약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인천대교에서는 최근 투신 사고가 잇따르면서 철거했던 추락방지 시설을 다시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 #투신 #인천대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