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인 대학생 피살' 대포통장 모집책 추가 검거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0-18 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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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7 22:43:12 oid: 437, aid: 0000460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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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사진=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대학생 A 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인 20대 B 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B 씨는 지난달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 C 씨로부터 C 씨의 지인인 대학생 A 씨를 소개받아 A 씨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도록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해 현지 범죄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A 씨가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알선책인 C 씨를 지난달 검거해 구속했고, 모집책인 B 씨를 추적해 지난 16일 인천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B 씨를 상대로 A 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경위와 상선 등 관련자가 더 있는지 조사한 뒤,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2025-10-18 19:50:07 oid: 057, aid: 000191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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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숨진 대학생에게 통장을 만들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해 범죄조직에 전달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7월 캄보디아로 떠난 20대 대학생이 출국 한 달 만에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고문과 극심한 통증으로 인한 심장마비였습니다. 이 대학생을 캄보디아 현지로 보낸 20대 모집책을 경찰이 인천에서 체포했습니다. 국내 대포통장 모집 조직의 주범입니다. 모집책은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 모 씨로부터 숨진 대학생을 소개받고 대포통장을 개설하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해 범죄조직에게 전달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숨진 대학생을 모집책에게 소개한 홍 씨는 구속돼 다음 달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홍 씨는 숨진 대학생과 같은 충남의 한 대학에 재학했던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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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08:00:06 oid: 001, aid: 001568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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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등서 매매…투자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자금 세탁에 쓰여 당국, 점조직으로 운영하는 유통조직 검거에 어려움…범죄수법은 진화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장점검 결과 브리핑하는 국수본부장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로 파견된 정부 합동대응팀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현장점검을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25.10.16 dwise@yna.co.kr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박세진 기자 = 최근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한국인 대학생이 감금·피살된 사건을 계기로 국내외 범죄자금 세탁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유통에 대한 보다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불법 온라인 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기반이 되는 대포통장 거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대포통장 유통조직들이 익명성을 띠고 점조직 형태로 수사망을 피하고 있는 탓에 검거까지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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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22:59:09 oid: 001, aid: 00156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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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거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씨와 공모해 범행 경찰 "연루자 더 있는지 국내 관련 대포통장 조직 추가 수사 예정" 캄보디아서 피살된 한국 대학생, 다음주 공동부검 예정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2명(경감 1명, 경사 1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부검 절차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캄보디아 한국 영사관은 전날 유족 측에 부검이 오는 20∼21일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dwise@yna.co.kr (예천·안동=연합뉴스) 김선형 박세진 기자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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