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젠슨 황 자리, 기 좀 받자"…치맥회동 가게 '성지순례'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01 08: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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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1 18:48:44 oid: 025, aid: 000347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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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 회동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으로 화제가 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이 하루 만에 ‘성지순례’ 장소로 떠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가게 문이 열리자마자 10명 넘는 손님들이 몰려들며 순식간에 자리가 꽉 찼다. 손님들은 “여기가 젠슨 황이 앉은 자리 맞느냐”며 직원에게 물었고, “그 자리를 내가 예약하려 했다”며 다투는 모습까지 보였다. 66세 김영숙 씨는 “돈방석에 앉으려고 기도하러 왔다”며 3시간을 기다려 세 총수가 앉았던 자리를 차지했다. 대학생 몇 명이 김 씨의 양해를 구하고 함께 ‘치맥’을 즐기며 “기운 좀 받아가자”고 웃었다. 68세 김선림 씨는 남편과 함께 방문해 “한국과 미국의 기업 수장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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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1 18:48:14 oid: 421, aid: 000857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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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3총수 자리 예약하려는 손님 발걸음 이어져 "젠슨 황 앉았던 자리 앉아보자""회장님들 메뉴 그대로 주문" 관심 뜨거워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치킨 가게 앞에서 손님 18명이 대기하고 있다. 이곳은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 장소로 입소문을 탔다. 2025.10.31/ⓒ 뉴스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너무 오래 기다려서 집에 들렀다 다시 나왔어요. 나 기(氣) 받아야 하거든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깐부 회동'을 가진 이튿날인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치킨집 앞에는 오픈 전부터 손님 10여 명이 대기 중이었다. 엔비디아가 포함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다는 50대 여성 A 씨는 이날 뉴스1과 만나자 증권사 앱 화면을 보여주며 "이렇게 많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화면에는 온통 빨간색 숫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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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1 16:48:58 oid: 001, aid: 001571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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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치킨 기다리는 손님들 [촬영 박영민 수습기자]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여기가 젠슨 황 앉은 자리 맞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 이튿날인 31일 이들이 모였던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후 3시께 가게 문이 열리자마자 열 명 넘는 손님들이 매장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세 총수가 앉은 자리를 놓고는 "내가 예약하려 했다"며 잠시 실랑이가 빚어지기도 했다. 김영숙(66)씨는 "돈방석에 앉으려고 기도하러 왔다"며 3시간 가까이 기다린 끝에 세 총수의 자리를 차지했다. 김씨의 허락을 받은 대학생들도 합석해 '치맥'을 즐겼다. 남편과 함께 가게를 찾은 김선림(68)씨는 "어제도 여기에 왔는데 한국과 미국의 기업 수장이 모인 축제에 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라며 "남편도 기운 받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날 정오 무렵 점심을 먹으러 인근 식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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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31 17:16:33 oid: 029, aid: 0002990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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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치킨 기다리는 손님들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깐부회동’ 이튿날인 31일 이들이 모였던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3시쯤 가게 문이 열리자마자 열 명 넘는 손님들이 매장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세 총수가 앉은 자리를 놓고는 “내가 예약하려 했다”며 잠시 실랑이가 빚어지기도 했다. 김영숙(66)씨는 “돈방석에 앉으려고 기도하러 왔다”며 3시간 가까이 기다린 끝에 세 총수의 자리를 차지했다. 김씨의 허락을 받은 대학생들도 합석해 ‘치맥’을 즐겼다. 남편과 함께 가게를 찾은 김선림(68)씨는 “어제도 여기에 왔는데 한국과 미국의 기업 수장이 모인 축제에 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라며 “남편도 기운 받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날 정오 무렵 점심을 먹으러 인근 식당을 찾은 직장인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세 총수의 서명이 담긴 포스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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