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우롱차로 포장된 케타민 또 발견…3만여 명 동시 투약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1 08: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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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31 13:23:33 oid: 056, aid: 0012057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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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마약 (화면 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3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 애월항 인근을 산책하던 주민으로부터 수상한 물체를 주웠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중국산 '우롱차' 제품으로 위장해 백색 결정체 형태로 밀봉돼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해경이 해당 물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케타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케타민은 원래 진통 효과가 있는 해리성 마취제로 쓰이는 약물이지만 시·청각상 환각 증세를 불러일으켜 신종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발견된 케타민은 1kg가량입니다. 1회 투약분 0.03g을 기준으로 3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케타민이 먼바다에서 떠밀려 온 것인지, 누군가 임의로 놓고 간 것인지 등 유입 경로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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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31 13:02:09 oid: 005, aid: 000181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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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해안 이어 이달에만 해안에서 두 번째 제주 해안과 경북 포항에서 비슷한 형태의 포장지에 싸인 마약이 발견됐다. 사진 왼쪽은 지난 24일 제주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마약, 오른쪽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 해안에서 발견됐다. 제주해경청 제공 제주도 애월 해안가에서 차(茶) 제품으로 포장된 마약이 발견됐다. 그런데 포장 형태가 지난 15일 경북 포항 해안가에서 발견된 마약류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해경이 유입 경로 확인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마약류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수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으로 밝혀졌다. 해당 마약류는 ‘차(茶)’ 제품인 것처럼 포장돼 있었다. 안에는 약 1㎏ 상당의 백색 결정체가 밀봉되어 있었다.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외부 포장 형태는 앞서 지난 15일 포항 임곡리 해변에서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과 유사한 모습이었다.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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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31 13:08:19 oid: 081, aid: 000358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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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타민 약 1㎏ 상당 확인 포항서 발견 포장지와 유사 위장 해상루트 존재 우려속 국제해상밀수 조직 연계 수사 애월읍 해안(왼쪽)서 발견된 차 포장지 위장 마약류와 포항서 발견된 차 포장이 위장 마약류가 그 형태가 너무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성산에서 발견된 차 포장지 위장 마약류.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최근 제주에서 중국산 ‘차(茶)’ 포장지로 위장된 마약류가 제주 해안에서 공항까지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인근 해안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 약 1㎏(약 4만원 투약 가능 추정)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유사한 형태의 포장 마약이 연이어 발견되고 있어 해상 투기 또는 밀수 정황이 있는지 집중 수사 중”이라며 “해안가에서 ‘차 포장’ 형태의 백색 물질을 발견하면 절대 개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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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1 20:34:57 oid: 277, aid: 000567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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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변서 차(茶) 위장 마약 또 발견 경찰 "포항서 발견된 포장지와 유사" 제주 애월읍 해변에서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 해안가서 마약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유통경로가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변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 애월서 발견된 차(茶) 위장 마약.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시가 2억5000만원 상당 케타민 1㎏ 확인 해경이 해당 물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케타민으로 확인됐다. 케타민은 원래 가벼운 수술과 분만·화상 치료에 쓰는 마취제이지만, 악용 시 시·청각상 환각 증세를 불러일으켜 신종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마약류는 '차'(茶) 포장 형태로, 약 1㎏ 상당의 백색 결정체가 밀봉돼 있었다. 통상 1회 투여량 0.03g 기준 3만3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2억5000만원에 달한다. 앞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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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31 14:58:10 oid: 422, aid: 000079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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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서 발견된 차(茶), 위장 마약 [연합뉴스] 제주 해안에서 또다시 ‘차(茶)’ 포장 형태로 위장된 마약류가 발견됐습니다. 오늘(3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발견된 의심 물질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 약 1㎏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물질은 중국산 우롱차 포장 형태로, 내부엔 백색 결정체가 밀봉된 상태였습니다. 1회 투여량 기준 약 3만 3천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포항 임곡리 해변에서 지난 15일 발견된 ‘우롱차 포장 마약’과 거의 동일한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도 한자로 ‘차(茶)’가 적힌 포장에 케타민 20㎏(66만명 동시 투약 가능)이 담긴 채 발견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해안을 청소하던 환경지킴이가 우연히 발견해 신고했으며, 해당 포장 역시 1㎏ 단위의 벽돌 모양으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제주 애월서 발견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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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31 13:38:10 oid: 088, aid: 000097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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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서 발견된 차(茶) 위장 마약. 연합뉴스 제주 해안가에서 또 포장된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마약류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해경이 해당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으로 확인됐다. 케타민은 1962년 미국에서 개발된 마취제로, 신경전달을 차단해 일반적인 마취제보다 혈압과 호흡 억제 위험이 적어 다양한 의료 상황에서 사용된다. 주로 전신마취, 통증 조절, 난치성 우울증 치료 등에 사용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자살 충동을 빠르게 낮추는 효과가 보고되기도 했으며, 미국 FDA에서도 이를 인정해 특정 조건하에 치료제로 승인한 바 있다. 하지만 강력한 해리성 환각 효과로 불법적으로 남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케타민은 클럽 파티 문화에서 'K' 또는 '스페셜 K(Special K)'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소량 사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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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1 12:05:17 oid: 003, aid: 001357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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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서… 포항서 발견된 포장지와 유사 지난달 성산읍선 66만명분 20㎏ 발견되기도 [제주=뉴시스] 해경이 31일 공개한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케타민 1㎏.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해안가에서 또다시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18분께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마약이 의심된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서 차 포장지에 위장된 1㎏ 상당의 백색 결정체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물질을 의뢰한 결과 마약류의 일종인 케타민으로 확인됐다. 1회 투약량 기준(0.03g) 3만3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다. [제주=뉴시스] 해경이 31일 공개한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케타민 1㎏.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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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1 11:57:34 oid: 001, aid: 00157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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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서 발견된 차(茶) 위장 마약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해안가에서 연이어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께 제주시 애월읍 해변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이 해당 물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케타민으로 확인됐다. 케타민은 원래 가벼운 수술과 분만·화상 치료에 쓰는 마취제이지만, 악용시 시·청각상 환각 증세를 불러일으켜 신종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마약류는 '차'(茶) 포장 형태로, 약 1㎏ 상당의 백색 결정체가 밀봉돼 있었다. 통상 1회 투여량 0.03g 기준 3만3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앞서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도 한자로 '茶(차)'라는 글자가 적힌 케타민 약 20㎏(66만명 동시 투약 가능)이 발견되기도 했다. 해경은 성산읍 해변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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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1 11:59:20 oid: 421, aid: 0008576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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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성산읍 해안에선 1㎏ 단위 벽돌 형태 포장 20개 발견돼 지난 29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차(茶)' 포장 형태로 발견된 마약 물질인 케타민.(제주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해안에서 또다시 다량의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마약류 의심 물질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 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마약류는 '중국산 우롱차(茶)' 포장 형태로서 내부 약 1㎏ 상당의 백색 결정체가 밀봉된 상태였다. 3만 3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지난 15일 포항 임곡리 해변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한 포장이다. 해경 측은 해류를 따라 제주 해안으로 떠밀려 왔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수사하고 있다. 앞서 제주에선 지난 9월 29일(신고 접수는 10월 7일)에도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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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31 14:40:22 oid: 028, aid: 000277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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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서 수거한 마약과는 다른 포장 지난 24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발견된 케타민(1)과 포장지(2).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의 유명 관광지인 성산 해안에 이어 애월 해안에서도 마악류가 발견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4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마악류로 의심되는 물질을 주민 신고로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긴 결과,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중국의 유명한 우롱차 제품 포장지를 닮은 포장지 안에는 백색 결정체인 케타민 약 1㎏이 밀봉돼 있었다. 통상 케타민 1회 투입량은 0.03g으로, 3만3천명이 동시에 투입할 수 있는 양이다. 케타민이 들어있는 차 모양 포장지는 한 개였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해변에서 신고된 마약 의심 물질. 제주 애월 해안에서 발견된 케타민 포장지와 비슷하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해경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 임곡리 해변에서 발견된 마약 의심 물질과 유사한 포장”이라며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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