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핼러윈에 도심 곳곳 북적…주말까지 특별 대책 기간

2025년 11월 0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1-01 07: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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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1 06:27:07 oid: 056, aid: 001205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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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요일인 어제는 핼러윈 데이였습니다. 주말로 이어지는 만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겼습니다. 안전사고에 대비한 모습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이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홍대 거리에 모인 사람들. 핼러윈 데이의 상징, 독특한 복장으로 개성을 뽐냅니다. 카메라를 향해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온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하나, 둘, 셋!"] 시민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신경 쓴 모습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폭이 좁은 길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돼 시민들이 우측통행을 하고. ["레드로드 거리가 많이 혼잡하오니 우측, 오른쪽 통행 부탁드립니다."] 경찰이 곳곳을 순찰하며 인파 운집 사고를 예방합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상황실도 설치됐습니다. 또 곳곳에 설치된 전광판이 인파 밀집 현황과 사고 시 주의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파가 몰린 이태원, 홍대처럼 거리마다 배치된 안전요원이 우측통행을 유도합니다. 3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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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1 06:01:10 oid: 079, aid: 00040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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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딛고 즐기고 싶다"…시민들로 북적인 이태원 가면 쓰고, 분장하고…돌아온 코스튬 축제 녹사평역 광장에선 추모문화제…"안전하게 놀자" 거리 곳곳에 폴리스라인…경찰, 인파 관리 주력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핼러윈을 맞아 코스튬 복장을 한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주보배 기자 "친구가 떠난 날이지만, 핼러윈은 영혼을 달래는 날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슬픔을 딛고 즐기고 싶어요." 김효영(20)씨는 31일,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의 상징으로 알려진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거리를 찾았다. 3년 전 10·29 이태원 참사로 중학교 동창을 잃은 그는 "그날 현장에서 차갑게 식은 친구의 시신을 마주했을 땐 정말 충격이었다"고 회상했다. 가면 너머로 살짝 붉어진 눈동자가 보였다. 그러면서도 김씨는 "이제는 핼러윈데이를 가족이나 친구끼리 즐기고 싶을 땐 즐겼으면 좋겠다"며 "그날 이후로 (경찰의) 인파 관리가 많이 강화된 것 같아 이제는 조금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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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1 06:44:41 oid: 029, aid: 000299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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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멈추지 말라” 통제 경찰 인파관리로 큰 사고 없었지만 아찔한 순간 계속 자정 전 시작된 비에 인파 밀집 겨우 완화 이태원 거리. [연합뉴스] 핼러윈을 맞은 31일 금요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는 불금을 즐기려는 청년들로 가득 찼다. 마포구 홍대에는 10만명 넘게 모이며 자칫 대형 사고가 걱정됐다. 용산구 이태원 역시 참사가 났던 골목이 전면 통제되고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했다. 경찰 등의 인파 관리로 큰 사고는 없었지만, 아찔한 상황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홍대 관광특구에서 집계된 인파는 11만명에 달했다. 사실상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거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나타났다. 다행히 늦은 밤 비가 내리며 밀집도는 완화했고, 자정께엔 8만8000명까지 줄어들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최대 10만명을 예상했는데, 더 많이 모였다”고 말했다. 직접 찾은 홍대 클럽 거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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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1 23:07:43 oid: 025, aid: 000347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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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인파 상황을 알리는 전광판에 ‘보행 주의’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임성빈 기자 " 이동하세요! 킵 무빙(Keep moving)! " ‘이태원 참사’ 발생 3년이 지난 31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엔 ‘불금’을 즐기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핼러윈을 맞아 영화나 만화 주인공처럼 차려입은 사람, 귀신이나 괴물 분장을 한 사람이 거리를 채우며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식당과 클럽이 모여 있는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선 약 25m 간격으로 경찰관과 용산구청 직원이 경광봉을 흔들며 인파를 향해 “멈추지 말고 계속 걸으라”고 안내했다. 3년 전 참사가 발생한 골목 인근은 이날도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자동차 한 대가 지날 수 있을 정도 폭의 길 가운데엔 우측통행을 유도하는 임시 중앙분리대가 세워져 있었다. 길 양옆엔 식당에 들어가려는 대기 줄이 생겨 시민들이 보행할 공간이 비좁았다. 인파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거나, 뒷사람 발걸음에 앞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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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1 08:00:21 oid: 015, aid: 00052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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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를 맞은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일대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스1 핼러윈 당일이자 금요일인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 11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3년 전 이태원 참사 이후 핼러윈을 즐기려는 인파가 홍대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홍대 관광특구 내에는 핼러윈 당일 11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밀집도가 우려 수위로 치달았다. 오후 9시께부터 홍대 레드로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글자가 표시됐다. 거리는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청년들로 가득했다. 경찰과 안전요원이 곳곳에 배치돼 연신 우측동행 및 이동 안내를 했다. 경찰들은 보행 도중 사진을 찍기 위해 멈춰선 이들을 향해 호루라기를 불며 "이동하라"고 외쳤다. 이날 홍대 일대를 찾은 이들은 약 11만명으로, 이는 지난 3년 중 최고 수준이다. 참사가 있었던 지난 2022년에는 홍대 부근에 약 7만명만이 방문했지만, 이후 2023년과 작년엔 9만8000명 정도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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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1 07:50:55 oid: 215, aid: 000122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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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 핼러윈과 금요일 밤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몰려 서울 주요 유흥가는 북적였다. 마포구 홍대에 10만명이 넘게 모여 인파 밀집도가 우려 수위로 치달았다. 용산구 이태원은 참사가 났던 골목이 전면 통제되고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홍대 관광특구에서 집계된 인파는 11만명이나 돼 사실상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으로 늘었다. 거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떴다. 늦은 밤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인파가 그나마 줄었다. 자정께엔 8만8천명까지 줄어들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최대 10만명을 예상했는데, 더 많이 모였다"고 말했다. 홍대 클럽 거리와 주변 골목에 몰려든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경찰이 접이형 펜스를 설치하며 우측통행을 유도했지만, 분장을 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멈춰 서는 바람에 뒷사람들이 쏠리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안전관리 요원들은 "멈추지 말고 계속 걸어 달라"고 외쳤고, 좁은 골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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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01 07:25:09 oid: 658, aid: 000012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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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말까지 인파 특별 대책 기간 운영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중앙분리대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을 맞은 지난 31일 밤 서울 곳곳에 인파가 몰렸다. 용산구 이태원 역시 참사가 났던 골목이 전면 통제되고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홍대 관광특구에서 집계된 인파는 11만명에 달했다. 사실상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거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나타났다. 다행히 늦은 밤 비가 내리며 밀집도는 완화했고, 자정께엔 8만8000명까지 줄어들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최대 10만명을 예상했는데, 더 많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태원도 상황은 비슷했다.전광판에 ‘매우 혼잡, 우회 요망’이라는 경고 문구가 표출됐다. 오후 11시부터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양방향이 무정차 통과했다. 용산구는 재난 문자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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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1 07:28:16 oid: 021, aid: 000274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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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거리. 연합뉴스. 핼러윈을 맞은 31일 서울 유흥가에는 ‘불금’을 즐기려는 청년들로 가득했다. 인파 밀집도가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인파로 혼잡한 풍경이 다시 펼쳐졌다. 다만 경찰 등의 인파 관리로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홍대 관광특구에서 집계된 인파는 11만명에 달했다. 사실상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 거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나타났다. 홍대 클럽 거리와 주변 골목은 청년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접이형 펜스를 설치하고 우측통행을 유도했지만, 분장을 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곳곳에서 멈춰 서며 뒷사람들이 우르르 쏠리는 일이 반복됐던 것이다. “멈추지 말고 계속 걸어 달라”는 안전관리 요원들의 외침이 이어졌고, 좁은 골목에선 병목 현상도 일어났다. 클럽에 들어가기 위한 줄이 도보 양편으로 길게 늘어서며 보행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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