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 배후 의심' 프린스그룹, 서울서 사무실 운영 정황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17 1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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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05:29:19 oid: 025, aid: 000347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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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 홈페이지 캡처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온라인 사기와 인신매매에 연루돼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그룹(Prince Group)’이 서울 도심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에 서울 중구 순화동에 ‘한국사무소’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기재된 연락처는 캄보디아 국가번호를 사용 중이다. 서 의원실이 해당 주소를 확인한 결과, 사무실은 공유오피스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프린스그룹 측의 실질적 영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락처로 적힌 전화번호 역시 연결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프린스그룹은 최근까지 국내 활동을 이어온 정황이 있다.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은 지난 5월 “서울에 쇼룸을 열었다”고 홍보했고, 8월에도 서울에서 갤러리 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에는 캄보디아 한국상공회의소와 교류 행사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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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00:19:53 oid: 055, aid: 000130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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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삼아 사기와 인신매매를 해오다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당한 프린스 그룹이 우리나라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얻은 범죄 수익의 유통경로로 활용된 것은 아닌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윤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캄보디아 프린스 홀딩스 그룹이 자사 SNS에 올린 글입니다. 지난 5월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즉 부동산 계열사가 한국사무소를 열었다며 투자자들이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과 글로벌 자산 다각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한국사무소 연락처는 캄보디아 현지 번호.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한국사무소 : 지금은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걸어 주십시오.] 주소지로 적혀 있는 한국사무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서울시청 근처에 있는 공유오피스에 있는 사무실인데, 프린스그룹의 간판은 없고 현재 다른 회사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유오피스 관계자 :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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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17 09:45:33 oid: 417, aid: 000110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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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등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이다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서울 한복판에 사무실을 운영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사진은 프린스 그룹 계열사가 소개한 한국 사무실 모습. /사진=뉴스1(서범수 의원실 제공) 캄보디아에서 금융 사기·인신매매 등을 범죄를 주도해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계열사가 국내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16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은 프린스 그룹 부동산 계열사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그룹'이 홈페이지·SNS를 통해 한국 사무소를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주소는 서울 중구 소재 공유오피스였으며 기재된 연락처는 캄보디아 국가번호다. 다만 연락처는 연결되지 않았고 서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현재 해당 사무실은 다른 업체가 사용 중이었다. 프린스 그룹은 지난 5월 국내에서 쇼룸을 열었다고 홍보했다. 같은 달 부동산 투자 설명회까지 진행했으며 지난 8월에는 서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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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08:30:10 oid: 081, aid: 000358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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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그룹, 한국서 사무실 운영 정황 2022년에는 캄보디아 한국상공회의소와 교류를 가진 프린스 그룹. 프린스 그룹 홈페이지 캡처 조직적 사기와 인신매매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 그룹’이 서울 한복판에서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 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중구 순화동에 한국사무소가 있다고 안내 중이다. 전화번호는 캄보디아 국가 번호를 사용 중이다. 다만 서 의원실이 해당 사무실을 찾아간 결과 17층에 있는 사무실은 공유 오피스로, 프린스 그룹의 영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화번호도 통화가 되지 않았다. 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의 서울사무소 안내.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 홈페이지 캡처 그러나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전시장을 열었다고 홍보했으며, 지난 8월 서울에서 갤러리 행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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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6 22:03:12 oid: 015, aid: 000519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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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의 서울사무소 안내 /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사기·인신매매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그룹이 국내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에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사무소를 표기하고 있으며 연락처로는 캄보디아 국가번호가 기재돼 있다. 해당 빌딩의 17층 사무실은 공유오피스로, 실제 영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전화 연결도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월 국내 전시장 오픈, 8월 서울 내 갤러리 행사 개최 사실을 홍보했으며, 2022년 캄보디아 한국상공회의소와의 교류 이력도 있다. 서 의원은 “프린스그룹 부동산 계열사가 자금세탁 창구로 활용된 정황이 있는 만큼, 국내에서의 유사 행위 가능성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해외 현지 구조·송환과 함께 국내 범죄 커넥션 추적도 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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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14:59:10 oid: 009, aid: 00055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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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은행 모기업 범죄조직 지정 후폭풍 국제 제재에 신뢰도 급락하며 인출사태 캄보디아 프린스은행의 모습. 사진=AFP 캄보디아 주요 은행 중 하나인 프린스은행에서 17일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가 발생했다. 이는 모기업인 프린스홀딩그룹(이하 프린스그룹)이 미국과 영국 정부로부터 ‘초국가적 범죄 조직’으로 지정되고 총수가 전격 기소된 데 따른 직접적인 후폭풍으로 분석된다. 현지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캄보디아 금융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지 소식통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주요 지점에는 아침부터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긴 줄이 형성되는 등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지점에서는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예금 지급을 일시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뱅크런 사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와 재무부, 영국 정부가 프린스그룹과 그 회장인 천즈(Chen Zhi)를 상대로 단행한 초강력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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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5:26:58 oid: 008, aid: 000526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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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빌딩에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금융 사기와 인신매매, 불법감금 및 고문 등을 주도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의 부동산 계열사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 그룹 코리아'가 '킹스맨 부동산 그룹'(KINGMEN REAL ESTATE GROUP)이란 이름으로 운영 중인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이 촬영을 하고 있다. 프린스 그룹은 카지노와 '스캠 센터'로 위장한 시설을 운영하며, 가짜 구인 광고 등으로 외국인들을 유인한 뒤 감금·고문해 위협하며 온라인 사기 범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신뢰를 쌓은 뒤 거액의 투자를 유도해 가로채는, 이른바 '돼지 도살'(Pig Butchering) 스캠의 배후로 지목됐다./사진=뉴스1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의 국내 활동 의혹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고, 국가수사본부에서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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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5:06:41 oid: 003, aid: 001354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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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국내서 자금세탁·범죄수익 은닉 가능성" 유재성 "사실관계 확인 후 국수본 수사 여부 검토" [서울=뉴시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빌딩 16층에 마련된 '킹스맨 부동산 그룹'(KINGMEN REAL ESTATE GROUP)의 사무실이 닫혀있다.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의 국내 활동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고, 국가수사본부에서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미국과 영국이 자산동결 제재를 내린 프린스그룹이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옮겨 '킹스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라며 "경찰이 이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국내에서 이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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